조직의 성공이 나의 성장과 일치하지는 않습니다.
회사의 성공과 팀의 성공을 하게 되면 당연히 그 조직에 속해 있는 구성원들은 주목을 받게 됩니다.
그런데 이때 이 질문을 스스로에게 해야합니다.
1. 내가 기여한 결과물은 무엇이지?
2. 기존과 다른 방식으로 실행했던 전략과 아이디어는 무엇이지?
3. 그 전략과 아이디어는 내가 처음부터 다시 했을 때 동일한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는 것인가?
4. 이직 후 다른 회사에서 나 혼자 다시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는가?
성공은 내 지식과 실력이 사용되지만
그보다 더 큰 것은 조직의 시스템과 프로세스, 그리고 함께 일하는 구성원들의 지식과 경험이 반영됩니다.
성공한 조직에서
내가 리더였든, PO나 PM 이었든, 담당자였든
중요한 것은 조직의 성공과 성장이 아니라
내가 성공하고 성장한 조직에서
1. 어떤 역할을 했는가?
2. 그 역할은 조직의 성장과 성공에 어떤 영향을 주고, 어떤 기여를 했는가?
3. 내가 그 성장과 성공을 다른 환경, 다른 구성원들과 반복할 수 있는가?
입니다.
이 세가지 질문에 스스로 답하지 못한다면
그것은 나의 성장과 성공이 아니라
조직의 성장과 성공에 무임승차 한 것 뿐이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