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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료의 영향

by 그로플 백종화

리더보다 동료에게 더 영향을 받는 시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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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료가 영향을 주는 시대.



지금은 리더십의 시대가 아니라, 조직문화의 시대입니다. 리더십과 조직문화의 차이는 ‘누가 구성원에게 영향을 주는가?’ 로 볼 수 있습니다. 리더십의 시대에는 강력한 소수의 리더가 구성원들에게 영향을 주었습니다. 경청하는 리더, 질문하는 리더, 지시하는 리더 등 리더의 행동이 많은 구성원들에게 영향을 끼쳤죠. 지금도 리더십의 영향을 비슷합니다.



그런데 또 하나의 영향력을 주는 사람들이 생겨났습니다. 그것은 바로 ‘동료‘ 입니다. 과거에는 동료에게 영향을 받는 경우가 그리 많지 않았지만, 최근에는 리더 만큼이나 동료들의 행동들이 나에게 영향을 주고 있는 시대를 살게 되었습니다. 아무리 리더가 ‘심리적 안전감'을 주더라도, 옆 자리에 있는 동료가 ‘그게 지금 중요해요? 급한 것 먼저 해요.’ 라고 한마디 하는 순간 우리는 주눅이 들어버리는 시대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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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동료로 기억되고 싶나요?



5가지의 동료를 제안하고 싶습니다.


Coach – 언제나 함께 고민하면서 내 생각을 확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동료


Mentor – 자신의 경험을 아낌없이 공유해 주는 동료


Consultant – 전문성을 가진 분야에서 자신의 의견을 솔직하게 공유하며 맞고 틀림을 제안해 주는 동료


Teacher – 자신의 지식을 가르쳐 주는 동료


Counselor – 공감과 위로를 통해 따뜻하게 해주는 동료



[백코치의 뉴스레터 46화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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