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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하는 사람들

by 그로플 백종화

'오빠가 대단한 건 글쓰기로 끝나는게 아니라 그 글의 내용대로 행동하려고 노력하기 때문이야.'


성장은 언제 나에게 찾아올까?

저는 더 높은 목표와 반복하는 행동, 그리고 새로운 행동으로의 도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과정을 연결해주는 것이 '리더십, 학습, 피드백'이죠.

나 뿐만이 아니라 누군가의 성장과 변화에 영향을 주고 싶다면 이 관점들이 실제 회사의 문화와 규칙, 인재상에 포함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CEO와 리더, HR과 문화를 담당하는 사람들은 가슴에 세기고 다녀야 하죠.


제가 성장을 원하는 기업과 개인을 만나 시간을 사용하는 방법이자 이유입니다. 제 비즈니스 첫번째 시즌은 2024년 까지입니다. 19년에 이랜드를 퇴사하면서 계획했던 것들을 하나씩 만들어 가고 있거든요.


비용이 큰 단발성 특강이나 동영상 강의보다, 1년이나 2년 매달 만나는 정기적인 학습을 좋아하는 이이유입니다


준비 과정과 파일럿 테스트를 하는 2021년과 22년을 지나

이제 23년과 24년은 비즈니스 적으로도, 제 콘텐츠의 질적인 전진으로도 마지막으로 저와 함께 했던 많은 조직과 개인에게도 성장이라는 결과가 조금씩 보이는 한해가 되길 간절하게 바래 봅니다.


일단 가족에게는 인정을 받았으니 외부에서의 인정도 받아보렵니다. 올해는 신기하게도 장기 프로젝트를 하게 되는 기업들이 많아서 작은 인정들이 쌓여가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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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오늘 '썼던 글' 입니다.

https://brunch.co.kr/@elfpenguin/148


올 한해 내가 성장하기 위해서 넘어야 할 comfort zone은 무엇일까?


코칭을 배운지 11년차가 되었습니다. 코칭을 통해 가장 많이 달라진 부분은 Awareness와 Diverse입니다.

나에게 스스로 질문을 던지고 조금 더 객관적으로 나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게 되었다는 것과 나와 다른 사람의 차이를 이해하면서 다양성을 인정하고 존중하게 된 것이죠. 아직도 갈길은 멀지만 지금까지의 제 변화도 놀랍죠.


집에 계신분은 '사람 만들어 놨다.' 라고 쎄게 피드백 주시는 데요.


comfort zone 을 넘고자 고민하고, 노력하는 습관도 언제가 부터 갖게된 루틴입니다.

이 과정을 수시로 진행하다 보니 자동적으로 상시 피드백을 하게 되더라고요.


배우 윤여정님은 나이로 친밀함을 정하지 않고, 자신에게 솔직하게 피드백 주는 사람을 친밀한 사람이라고 하더라고요. 저도 어느 순간 나이로 친구를 사귀지 않게 된 것 같습니다.

10살 많은 분도 친구가 되고

5살 어린 분도 친구가 되어 있더라고요.

제 친구의 기준은 인격적 성숙함 인 것 같습니다.

그 성숙함이 그분의 comfort zone 을 넘어서게 해준다고 생각하거든요.


comfort zone 을 넘어서는 저만의 행동 규칙은 6가지 입니다.

1. 안주하지 말고 달성해 본 적 없는 더 크고 높은 목표를 잡는다

2. 이미 알고 있는 지식과 경험에 또다른 더함을 주는 학습을 한다.

3. 혼자하는 것이 아니라, 나와는 다른 지식과 경험을 가진 사람들과 함께 한다.

4. 내 생각이 아니라, 모르는 것을 물어보면서 한다.

5. 베이직으로 돌아간다 .

6. 내가 나를 잘 안다고 착각하지 말고, 나를 더 잘 아는 사람과 나보다 더 현명한 분들에게 피드백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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