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개월 과정을 마치고
8개월은 A기업의 모든 팀장님들과 1 ON 1이라는 주제로 학습을 시작한 기간입니다. 대기업이지만 리더십과 조직문화의 변화를 인식하고 드라이브를 걸려고 하셨기에 저 또한 시간을 투자할 수 있었죠. 이미 2년 이상 손발을 맞춰왔기에 조금 더 편안하게 가능했습니다.
과정 개발에 1.5개월, 모든 팀장님들과 1박2일 학습하고 토론하고 실제 적용을 한지 6.5개월이 지났더라고요. 그 많은 팀장님들을 모두 만났으니 말 다한거죠. 서울, 울산, 청주를 돌며 회사 자체 매뉴얼도 만들어지고, 교육팀의 집요한 실행과 피드백등이 어우러진 결과었던 것 같습니다.
6개월이 지나 팀원들에게 실제 팀장님들의 리더십 변화 피드백을 받아보니 많이 변하기 위해 노력하셨고, 팀원들의 인정과 격려가 많더라고요. 이제 시작이라고 생각합니다.
3년 이라는 시간을 투자했고, 이제 팀장님들께 개별로 역량을 개발, 실행, 피드백 하실 수 있도록 돕기 시작한 것이죠. 그리고 변화는 팀원들이 먼저 느끼고 있습니다.
조직, 그것도 큰 조직을 변화시키는 방법은 외부 강사나 코치가 해결사가 될 수 없다는 것을 또한번 느끼게 됩니다. 집요한 실행, 실행을 돕는 내부 담당자가 더 중요하다는 것을 느끼는 프로젝트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