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입 리더십 _ 비교하지 말고 과정을 봐야합니다
비교하지 말고 과정을 봐야 합니다
1 MZ세대가 일과 삶의 조화를 중요하게 여기고 더 잘하려고 노력하지 않는다는 이야기를 자주 듣습니다. 그런데 세대가 아닌 개인의 차이일 뿐이죠.
2 제가 만나는 많은 분들은 목표가 꽤 높은 성장er들이 대부분이거든요. 오히려 너무 높은 목표 때문에 스스로 어려운 환경을 만들기도 하고 일찍 지쳐버리기도 하는 사람들이기도 하죠
3 높은 기대와 목표, 하지만 목표를 달성하기에는 아직 부족한 지식과 경험들로 고민하는 분들을 만날 때면 "이미 성공한 사람의 현재와 비교하지 마세요. 성공한 사람들의 과정으로 들어가야 합니다." 라고 말하죠.
4 요즘은 직장인 중에도 지식과 경험이 브랜딩 되어 많은 사람들에게 영향을 주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부족하지만 제가 책을 빠르게 출간하는 것을 부러워하시는 분들도 많이 계시고, 또 제 주변에 리더십과 조직문화에 대한 탁월한 인사이트를 주시는 분들을 롤모델로 삼으시는 분들도 많이 계시더라고요.
5 저도 그렇게 부러워하는 분들이 몇 분 계셨습니다. 신수정 대표님의 리더십을 바라보는 관점, 김성준 박사님의 분석과 통찰 , 최인아 대표님의 진심을 표현하는 글쓰기 등이 참 부러웠거든요. 질투도 했습니다.
6 그런데 나와는 다른 길을 걸으셨고, 그 분야에서 내가 경험할 수 없는 경험을 하신 분들의 모습을 부러워해봤자 내가 따라할 수는 없더라고요. 그때부터 내가 가진 것을 고민하고 내 것을 공유하기 시작했었습니다. 6년동안 매일 글쓰기를 했고 이제는 성장 습관이 되었지만 글쓰기가 아무런 부담없이 편안해 진건 2년이 채 안되더라고요. 4년간의 글쓰기는 '글을 쓰지 않으면 안될 것 같은 조급함과 부담감을 가진 마음으로 썼고, 지금은 그냥 하루 중 내가 꼭 기억해야 할 내용 1가지를 쓰는 아주 작지만 사소한 습관'처럼 되어 버렸네요.
7 나보다 더 탁월한 분들과 비교할 때는 내 강점이 작아보였지만 그분들이 어떤 과정을 거쳤고, 어떤 노력을 했고, 어떤 경험들을 쌓아왔는지 그분들의 시간과 노력을 생각해 보니 '현재의 비교가 아니라 그 만큼 내 시간과 노력을 투자한 이후의 나와 비교'가 되더라고요.
8 솔직하게 지금은 글쓰기가 너무 좋고 쉽고 재밌습니다. 비교가 아니라 내꺼니까요. 내가 부러워하는 분들과의 비교는 제가 그분들의 나이가 되고, 다른 경험을 쌓은 이후에 하려고 합니다.
9 제 글쓰기가 부럽다고 하신 분, 제 코칭방법과 강의를 궁금해 하시는 분들께 꼭 말씀드리는 것이 있습니다. 제가 20년 이라는 시간을 어떻게 사용했는지에 대해서요. 16년은 4.5시간을 자고 공부하고 책읽고 내 레벨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어려운 회사의 목표를 향해 일했고, 매번 2,3가지의 직무를 겸직했고, 매일 글쓰기를 한 지 6년이 되었다고요.
10 지금도 365일 중에 노는 날은 없고 일하거나 공부하거나 가족과 함께하거나 하는 날은 없다고요. 친구들을 만나도 저녁 시간에는 꼭 공부를 한다고 말이죠. 저는 똑똑하거나 탁월함이 없는 일반인이거든요. 제가 남들보다 탁월한 것은 딱 하나 '습관' 뿐이고요.
11 각자에게 기대하는 목표가 있다면 우선은 내가 그 목표를 이루기 위해 지금까지 어떻게 시간을 사용하고 있었는지를 봐야 합니다. 그리고 이미 그 목표에 다가선 분들이 지금까지 어떻게 시간을 사용했는지를 봐야하죠. 마지막으로 내가 지금부터 어떻게 시간을 사용할 것인지를 다시 계획하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