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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Elia May 04. 2020

[홍콩맛집] Soul Food Thai 후기

가장 맛있었던 코코넛 아이스크림 디저트.

Blacksheep group이 보유한 캐주얼한 타이 다이닝 Soul Food Thai를 다녀왔다.


홍콩 소호 거리에 위치해 있다.


홈페이지에 설명이 꽤 친절히 나와 있다.


https://www.soulfoodthai.com.hk/


평점

맛 ★★★★

분위기 ★★★

가격 ★★★★


후기

지도를 보면 Sheng Wan 역이 더 가까워 보일 때도 있지만, Central에서 Mid-level 에스컬레이터를 타는 것이 제일 나은 방법이다.
소울 푸드 타이. 타이는 소울 푸드란 말이 잘 어울리는 음식인 것 같다.
역시 시각적으로 깔끔하다.
메뉴판. 가격이 꽤 리즈너블 하다. 오마카세도 4만 원이면 된다.
내부 사진은 찍지 못해서 홈페이지에서 가져왔다. 크지 않은 레스토랑이다.
타이 밀크티와 애피타이저인 치킨 사타이(꼬치)와 쏨땀.
쏨땀이 상당히 매콤했다. 제대로였다.
이건 살짝 말레이시아 느낌이지만.. 아무튼 맛있었다 ㅎㅎ
메인은 레드 커리였다. 매콤하고 좋았다. 닭도 부드러웠다. 옆에 밥도 있는데 밥은 따로 찍지 않았다.
필자와 아내가 엄청 좋아했던 코코넛 아이스크림. 코코넛 아이스크림에 땅콩 소스와 땅콩을 올렸다. 최고였다.

맛이 4점인 이유

흠잡을 데 없는 요리였다. 예전에 방문한 미슐랭 1 스타 Aaharn과 비교해서 창의력은 당연히 떨어졌지만, 그래도 모든 요리가 흠잡을 데 없어서 매우 만족했다.


분위기가 3점인 이유

그냥 깔끔한 일반적인 레스토랑 느낌이다. 특별히 평가할 부분이 없었다. 종업원은 친절히 메뉴를 설명해 줘서 좋았다.


가격이 4점인 이유

위에 올린 메뉴는 일반 메뉴고, 런치 메뉴는 따로 있다. 위와 같이 먹고 (음식 4개 + 타이 아이스티 한잔씩) 1인당 2만 원 상당이었으니, 역시 훌륭하다고 할 수 있다. 특히 디저트가 아주 만족스러웠다. 와인 한잔과 저 디저트만 먹으러도 가고 싶을 정도였다.


종합 한줄평

서양 기준에 맞춘 분위기에서 태국 현지의 맛집 맛을 구현한 레스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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