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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새치(Swordsifh) 바비큐 후기

텍사스식 훈제 바비큐

by Elia
20210125_185618.jpg 황새치 1 파운드 바비큐 후기이다.

지난 주말에 해산물 마켓에 가서 신선해 보이는 황새치(Swordfish)를 사 와서, 바비큐를 해 보았다.


고기: 황새치 1 lb

럽: 소금, 후추, 바질 파우더

연기: 히코리 나무


20210125_163225.jpg 정확히는 0.86 파운드. 가격이 상당하다. 맛은 어떨는지.
20210125_163427.jpg 횟집에서 회로만 먹어봤지 바비큐는 처음이다. 소금 후추로 간을 하고 바질 파우더를 뿌려서 다시 30분 정도 비닐에 싸 두었다.
20210125_163756.jpg 사용한 소금 후추 바질.
20210125_175454.jpg 히코리 나무를 사용하였다. 물에 불리는 게 큰 의미가 없다는 글을 읽고 이번에는 불리지 않고 사용해 보았다.
20210125_180126.jpg 세팅은 이렇게다. 좌측 버너만 틀고 그 위에 스모커를 올려놓고 우측 그릴에 생선을 올려놓고 연기와 열로 요리하는 방식.
20210125_181117.jpg 화씨 400도에 40분 정도 조리한다. 생선 내부 온도가 화씨 165도 정도면 오케이.
20210125_180801.jpg 달빛을 바라보며 멍을 때린다.
20210125_183150.jpg 이 정도 비주얼이 되면 완성이다.
20210125_185618.jpg 완성!
20210125_185726.jpg 알맞게 잘 익었다. 황새치란 생선 자체가 기름이 많아서 연어보다 훨씬 부드럽다. 비싼 이유가 있다.
20210125_184239.jpg 아내가 만들어준 생 토마토 해산물 파스타와 함께 먹으면 안성맞춤!

후기: 준비도 간단하고 건강에도 좋은 것 같아서 보다 자주 하고 싶어 졌다. 그냥 프라이팬에 굽는 것보다, 히코리 나무 연기가 찐하게 덮여서 훨씬 맛있었던 것 같다. 지난번 애플 우드는 향이 좀 약하단 느낌이었는데 히코리는 역시 남들이 말하는 것처럼 연기가 진한 것 같다. 생선과 히코리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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