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스시
자가격리를 마치고 맞는 첫 외식.
망설임 없이 스시를 먹기로 했는데, 정신이 없어서 예약을 깜빡해서, 급하게 가능한 곳을 찾다가 잠실 에비뉴엘 6층에 위치한 쌩 메종을 방문하였다.
예전에 방문했을 때와 비교하면 셰프님이 바뀌어서 스시가 꽤 많이 변한 느낌이다.
보다 근본이 장착되고 쌩 메종 특유의 프렌치 퓨전이 줄어든 느낌이었다.
https://brunch.co.kr/@eliarhocapt/17
(2018년 9월 디너 참고)
평일 점심은 50유로이다. 어째서인지 모르겠지만, 가격을 유로로 책정하고 있다. 평일 점심만 50 유로이고 보통 땐 100 유로이다.
예전엔 이곳이 50 유로(대략 6 만 5 천 원)여서 너무 비싸다고 생각했는데, 청담 압구의 스시집 가격이 전체적으로 올라가면서 오히려 이 가격대에 이런 분위기와 맛이면 꽤 만족스럽게 느껴진다.
디너로 가면 오히려 가격 경쟁력이 살짝 애매한 느낌이지만, 평일 런치로는 상당히 훌륭한 옵션이 되는 것 같다.
잠실에서 스시집을 찾으시는 분들께 좋은 옵션이 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