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아빠일기 23편: 아기의 슈퍼맨엔 감동이 있다

난 요즘 5ㄱㅐ월 아기를 보ㅁㅕ 눙물을 흘린ㄷr

by Elia
20221122_100155.jpg 이제 5개월 차를 맞이한 노엘이

하나가 언젠가부터 터미타임을 시키면 슈퍼맨 자세를 한다.

좀 찾아보니 수퍼맨 자세는 C 자로 태어난 척추를 S자로 만드는 과정에 도움을 주는 자세라고 한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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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수퍼맨 자세는 아기들한테도 힘든가보다!

그런데, 본인이 수퍼맨 자세를 계속 하면서도 힘이 드는 것인지, 힘들 때 내는 소리와 함께 거친 숨을 몰아쉬고는 한다. 아빠의 입장에서는 힘들면 쉬었다 해도 될 것 같은데, 뭔가 꼭 해야되는 것인 것 마냥 거의 울면서도 계속 자세를 취한다.


한 번은 울면서도 계속 수퍼맨 자세를 취하는 하나를 보면서 아가가 나보다 낫다는 생각을 했다.


어떻게 그렇게 괴로운 행동을 회피하지 않고 계속 마주하며 돌파하는 거지?


이게 본능의 강력함인 것인가? 생존하기 위해 이걸 꼭 해야하는 것인 것이 유전자에 각인되어 있는 것인가?


성인들도 발전을 위해 해야만 하는 고된 길을 알고는 있어도 회피할 때가 많은데, 어떻게 이렇게 계속해서 어렵지만 해야하는 행동을 하게되는 것일까. 하나의 엄청나게 도전적이면서도 성실한 삶의 태도를 보면서 반성을 하게 되었다. 다른 산에 있는 것은 아니니 타산지석은 아니고, 동산지석 정도 되겠다.


해야할 일을 미루지 말고, 괴로워도 힘을 내서 하자는 교훈을 준다 :)


마지막은 부녀 수퍼맨 사진으로.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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