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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아빠일기 34편: 양재동 에플룸을 가다

Apple 아니고 Everyone's Play Room의 약자 에플룸

by Elia

처제가 어딘가에서 검색해 와서 에플룸을 예약했다고 가 보자고 해서 다녀왔다.

(웹사이트: https://everyonesplayroom.modoo.at/)


종합적으로 굉장히 만족스러운 경험이었다.


사진과 함께 후기 작성해 본다.


후기

20230810_160437.jpg 간판이 없어서 입구를 찾는데 살짝 헤맸다. 입구만 봐서는 딱히 신뢰가 가지 않았다.
20230810_160449.jpg 엘리베이터도 상당히 협소해서 유모차 두 대 못 들어갈 것만 같은...?
20230810_160512.jpg 4층으로 올라와도 여전히 신뢰는 가지 않는.. 그래도 CESCO가 관리 중인 부분은 마음에 들었다.
20230810_160519.jpg 스위밍룸과 슬라이딩 룸이 마주 보고 있다. 스위밍룸은 예약이 찼다고 예약을 못하고 슬라이딩룸으로 예약을 진행했다. 4시간 16만 원 지불했다.
20230810_161001.jpg 하나도 조카도 아빠들도 엄마들도 매우 만족한 붕붕이. 어른한테도 상당히 재밌다.
20230810_161008.jpg 하나가 보자마자 달려간 점퍼루. 미끄럼틀은 나름 경사가 꽤 있어서 속도감이 있다. 애들보다 어른들이 더 무서워하는 듯...
20230810_161014.jpg 사진으로 보니까 되게 완만해 보이네....
20230810_161023.jpg 애들이 가지고 놀만한 장난감들이 충분하게 구비되어 있다. 4시간은 충분히 버틸 수 있다. 완전히 깨끗하진 않았지만 전반적으로 깔끔했다.
20230810_161030.jpg 하나가 아주 좋아했던 트램펄린과 미끄럼틀 계단 ㅎㅎ 모서리들이 다 안전하게 되어있어서 만족스러웠다.
20230810_161036.jpg 화장실도 깔끔.

마무리

사진을 못 찍었는데, 성인 6명 정도 앉을 수 있는 테이블과 주방이 있다. 전자레인지 있고, 냉장고 있고, 정수기에서 냉온수 다 나온다.


이렇게 가족들끼리 시간을 보내는 방법은 서울에서 처음 경험해 봤는데 훌륭한 경험이었던 것 같다.


오히려 호텔 잡는 것보다 애들한테 더 좋은 듯싶었다.


재방문 의사 매우 있었다 ㅎㅎ


이상 후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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