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ka 아저씨 셋이 찻집에서 차 마신 후기
스시 이세이에서 점심을 먹고 (참고), 2층에 있던 제르보에서 차를 마실까 했는데, 제르보가 없어진 것 같았다. 없어진 게 아니라면 죄송하지만.. 아무튼 찾을 수 없었다.
그래서 다시 6층에 올라와서 TWG를 갔다.
https://twgkorea.com/order/basket.html
홈페이지를 보니 한국에 매장이 5 군데 있는 것 같다.
뭔가 차 계열 최고존엄을 방문하는 것 같아서 숙연한 마음으로 방문해 보았다.
후기
종합 한줄평
티 한 잔에 대략 15천 원이다. 뭐 티팟 하나를 주니까 한 잔은 아니고 가득 따르면 4잔 정도 나오니까, 양으로 아쉬운 가격은 절대 아니지만, 아무튼 차에 15천이라는 게 좀 압박일 수는 있겠다.
그래도 차 품질이 워낙 좋고, 에비뉴엘 6층 자체가 사람이 붐비는 곳이 아니라 분위기도 훌륭하고, 직원들 서비스도 너무 훌륭하고 해서 돈이 아깝단 생각이 안 들었다.
한 번쯤은 도전해 보기 좋은 찻집인 것 같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