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Christmas Island를 가다

by Elia

다시 찾아온 방구석 콜럼버스!


지도를 뒤적이다가 연말을 맞이하는 현재 시점과 부합하는 섬을 발견해서 탐험을 시작했다.


이름하야 Christmas Island!


Capture.PNG 자카르타나 싱가포르와 꽤 가깝다... 살짝 너무 문명과 가까운 느낌이지만 섬 자체는 상당히 작다.
Capture2.PNG 이 근처에도 탐험 가능한 섬들이 몇 개 있다. 모두 나중에 갈 곳들이다 ㅎㅎ
Capture3.PNG 딱 봐도 섬의 북동부에 모든 것이 몰려있을 것 같은 구도.
Capture4.PNG 호주령 답게 공항을 비롯한 이런저런 시설들이 보인다. 어떻게 가는지 살펴보자!

- 구글 검색으로 쉽게 나오지 않아서 마이크로 하게 찾아보니, 자카르타에서 가는 법, 쿠알라 룸프르에서 가는 법, 그리고 호주 Perth에서 가는 법이 있다.

- 인천에서 동선을 고려하면 자카르타나 쿠알라 룸프르가 효율적이긴 하지만, 인터넷에서 항공편을 검색할 수 없어서 퍼쓰를 이용하는 동선으로 알아보았다.


Capture5.PNG 우선 퍼쓰까지는 왕복 90만 원이면 갈 수 있다. 레이오버 제외 비행시간은 12시간 정도로 무난하다.
Capture6.PNG 버진 오스트레일리아 항공에서 화요일과 금요일에 비행기가 있다. 왕복 티켓 비용이 대략 120만 원 정도이고, 비행시간은 7시간 정도이다.
Capture7.PNG 도착하면 자동차를 빌릴 수 있다. 대략 3박 4일 일정에 18만 원 수준으로 가능하다. 상당히 저렴하다.
Capture9.PNG 차로 10분을 이동하면 구글맵 평점 4.8에 빛나는 Cocos Padang 숙소에 도착할 수 있다.
Capture8.PNG 나름 오션뷰에 가든이 딸린 코지한 숙소이다...ㅎㅎ
Capture11.PNG 원 베드룸 기준 하루 20만 원 수준이다.. 살짝 바가지지만.. 원래 이런 곳들이 다 비싼 경향이 있다.
Capture12.PNG 중식당 럭키 호에선 과일주스와 우동... 혹은 라면.. 비슷한 것을 판다.
Capture13.PNG 이런 어마 무시한 동굴도 있다.
Capture14.PNG 신기하게 생긴 새도 있다.
Capture15.PNG 저 게들이 엄청나게 많다고 한다. 게 마니아라면 한 번 방문해 보시는 것도....

위키피디아에서 더 찾아본 결과:


- 원래 영국령이었다가 2차 세계대전 때 일본의 침략을 받기도 했지만, 최종적으로 1958년에 호주가 싱가포르에 비용을 지불하고 섬을 관할하게 되었다고 한다.

- 2016년 기준 1,843명이 거주하고 있다고 한다. 문명화된 것에 비해서 방구석 콜럼버스에 부합하는 인구수이다.

- 20%가 중국계, 12%가 호주계, 12%가 말레이계, 10%가 영국계라고 한다. 상당히 다양하다.. 종교도 다양하다고 한다.

- 게가 엄청 많고 특이한 새들도 많이 산다고 한다.


이번 방구석 콜럼버스는 좀 문명세계를 다녀온 듯했으나, 알고 보니 상당히 적합한 곳이었다. 자카르타랑 상당히 가까운 것을 생각해보면, 접근성에 비해서 아직 유명하지 않은 곳인 듯하다.


아마 조만간 유명세를 더 타게 될 여지가 있지 않나 싶다.


이러나저러나 방구석 콜럼버스는 계속됩니다!

앞으로도 꾸준한 관심 부탁드리고, 혹시 방구석 콜럼버스가 탐험하길 원하시는 지역이나 도시가 있다면 댓글로 남겨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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