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Anini를 가다

by Elia

오랜만에 돌아온 방구석 콜럼버스 7탄은 내륙을 방문하기로 하였다. 그렇게 선정한 곳이 인도의 Anini.


0.PNG 위치를 보기만 해도 여기가 인도가 맞나!? 싶은 곳이다.
1.PNG 필자가 항상 재미있게 보는 지역이다. 우선 국경이 점선으로 그어져 있고, Anini가 속한 Arunachal Pradesh란 곳은 모든 경계가 점선이다. 왜일까..?
2.PNG 아루나찰 프라데시 지역에서도 가장 구석에 위치한 도시이다. 구글맵에서 확인할 수 있는 인도 도시 중 인도 메인랜드와 가장 멀리 떨어진 도시 중 하나이다.
3.PNG 딱 봐도 근처에 아무것도 없을 것 같은 지형
7.PNG 도시를 당겨서 보면 확인할 수 있는 것이 호텔, 우체국, 은행, 병원, 그리고 인터넷 카페이다 ㅎㅎ
4.PNG 먼저 어떻게 갈지를 찾아보기 위해 근처의 공항을 검색한 결과, 근처의 인도 Tezu Airport가 느낌이 왔다
5.PNG 구글에 icn to tezu airport라고 치니까 자동으로 그 근처에 있는 dibrugarh airport로 가는 티켓을 보여준다. 두 번 경유해서 24시간 좀 안되게 도착한다
6.PNG 공항에서 재주껏 차를 빌려서 8시간 30분가량을 운전하면 Anini에 도착이다!
10.PNG 구글맵에 나오는 유일한 호텔이다. 정신병원 아니다.
8.PNG 나름 코지... 합니다...
9.PNG 심지어 책상도 있다 ㅎㅎ
14.PNG 아주 재밌는 게 트립 어드바이저에 이 호텔 리뷰가 딱 하나 있다. 깨끗하지 않지만 뭐 묵을만하다고 한다.
11.PNG 우체국이다. 우리나라 70년대 시골 느낌이다.
12.PNG 이게 병원의 유일한 사진인데... 음 여기서 아프면 그냥 죽는다고 봐야... 근데 진지하게 저기에 의사가 살까 궁금하다
13.PNG 은행이다. 왠지 ATM기는 없을 것 같다.
Capture.PNG 음 이런 곳도 있다고 한다. 아무래도 그만 알아보는 것이 좋을 것 같다.
02.PNG 누군가 올린 갬성샷으로 이번 탐험은 마무리한다.

위키피디아에서 찾아본 결과:


1. 국경이 점선인 이유는 1914년에 영국 아재가 만들고 간 국경인데 주변 나라들이 동의하지 않는다고...

2. 2001년 기준 Anini 인구는 2,264명이라고 한다. 역시 사람이 꽤 적지 않은데, 선진국 시골에 비해 너무 열악하다.

3. 1950년에 영국이 나가고 난 이후로 쭉 영토분쟁이 있다고 한다.

4. 인도의 district headquarter 중에서 유일하게 인도와 도로로 연결이 되어있지 않다고 한다.. 흠.. 구글맵이 알려준 길은 뭐지...?!

5. Giant flying squirrel이 이 동네에 많다고 한다. 이상!

information_items_7724.jpg 박쥐 아님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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