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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왜 사서 고생해야 할까?

by 진사이드Jinside

행복한 삶의 비결: 행복의 역치를 낮추고, 고통의 역치를 높이는 것


행복한 삶의 비결은 매우 간단합니다. 바로 행복의 역치를 낮추고, 고통의 역치를 높이는 것입니다. 이 방법이 어떻게 우리의 삶을 더 평화롭고 충만하게 만들어줄까요?


작은 것에서 행복을 찾기


행복의 역치를 낮춘다는 것은, 행복을 느끼는 기준을 단순하고 소소한 것에서부터 찾는다는 뜻입니다. 우리는 보통 행복이라고 하면 흔히 큰 성공, 완벽한 상황, 특별한 이벤트를 떠올리곤 합니다. 하지만 행복은 늘 그렇게 거창하지 않아도 느낄 수 있습니다.


따뜻한 햇볕 아래 산책하는 순간, 좋아하는 노래가 흘러나올 때, 누군가 건넨 작은 미소에도 우리는 충분히 행복할 수 있지 않을까요? 그러나 약간의 연습이 필요합니다. 다름 아닌 우리의 삶을 온전하게 "느끼는" 연습입니다. 작은 것에 감사하고, 지금 이 순간을 온전히 느껴보려는 훈련이 필요한데요. 훈련 또한 거창한 것이 아닙니다. '느낌'은 무언가가 있어야 얻을 수 있는 게 아닙니다. 단순히 느끼기만 하면 되죠. 그렇게 '느낌'을 느낄 수 있다면 우리 삶은 훨씬 풍요로워집니다.



고통에 강해지기


반대로, 고통의 역치를 높인다는 것은 작은 어려움에 쉽게 흔들리지 않고, 더 단단한 마음을 기르는 것을 의미합니다. 고통은 피할 수 없는 삶의 일부입니다. 그렇다면, 그 고통을 두려워하기보다는 더 잘 견디는 방법을 익히는 것이 어떨까요? 이 또한 연습과 훈련이 필요합니다.


고통을 마주할 때, 무턱대고 괴로워하거나 피하려고만 하지 않고, "이것도 지나갈 것"이라는 마음으로 직면하고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그리고 한 발 더 나아가 그 순간 속에서도 배우고 성장하려는 태도를 가지는 겁니다. 예를 들어, 사랑하는 사람과 헤어지거나 갑작스러운 실패나 갈등으로 마음이 괴롭고 고통스럽다면, 그것을 술이나 다른 것에 집중함으로써 피하거나 잊으려 하지 말고 고통 자체를 느껴 보는 것입니다. 고통을 온전히 느껴보고 그 고통이 나에게 거는 말들을 들어보는 것이죠. 고통이 거는 말들이 얼마나 쓸데없는 것인지를 머리로 이해해 보고, 느껴지는 그 고통이 지금 이 순간의 나에게 어떤 위해를 가할 수 없다는 것도 인식해 봅니다.


그렇게 온전히 고통을 한동안 느꼈다면 이러한 고통이 나에게 어떤 메시지를 전하려고 하는지, 무엇을 알려주려고 하는지 등을 물어보는 것입니다. 이렇게 고통을 온전히 받아들이는 연습을 하다 보면 삶에서 두려움이 줄어들고, 더 큰 자유를 느낄 수 있습니다.



행복과 고통의 균형 잡기


행복과 고통은 동전의 양면과 같습니다. 행복의 기준을 낮추면 우리는 더 자주 기쁨을 느낄 수 있고, 고통의 기준을 높이면 삶의 도전과 어려움 앞에서 더 강해질 수 있습니다. 이 두 가지가 균형을 이룰 때, 우리는 흔들리지 않는 평온함과 내면의 강인함을 얻을 수 있죠.


사진: Unsplash의 Deniz Altindas


당신은 어떤 기준을 가지고 있나요?


삶에서 무엇을 행복으로 보고, 무엇을 고통으로 여길지는 결국 우리의 선택입니다. 내가 어디에 더 집중할 것인지, 어떤 태도로 삶을 마주할 것인지가 우리의 삶을 정의합니다. 오늘 하루, 작은 행복을 찾아보고, 고통을 마주했을 때 조금 더 단단한 자신을 발견해 보는 건 어떨까요? 그러한 여정을 통해, 당신만의 행복한 삶의 방식을 창조하길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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