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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emily Aug 30. 2022

에밀리의 집밥

치유의 음식으로 가을을 맞다

내년이면 앞자리 숫자가 바뀐다.(만 나이로 말고 )

그래서인지 올여름 유난히 버거웠다.

어느 사이 성큼 가을이 들어왔다.


이른 아침의 옆지기의 식탁부터 치유의 재료와 조리 방법을 택했다.

단호박, 당근, 무 등 야채를 찌기도 하고,

단호박, 당근 숲도 끓이고,

통밀빵을 사용하고,

양배추도,


올 마지막일 납작 복숭아,

무화과는 저지방 요구르트에,

토마토는 끓는 물에 데쳐 껍질을 벗기고  아카시아 꿀에 재워서...

재철 재료로 담백하게...

이 가을엔 치유의 음식을 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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