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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남녘의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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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emily Mar 11. 2024

남녘의 봄

24년 2월 그날의 환희

2015년 첫 방문으로  생긴 희망사항은 연달아 5년을 꼬박 그곳으로 가고 싶었었다.

하나 그것은 희망 이었을 뿐 그 다음해야 난 인대재건수술로 그곳을 놓쳐버렸었다.


그 뒤로 몇 번을 더 첫 매화를 보러 갔었지만 실인즉, 그 첫해의 감흥은 회복되지 못했었다.


그런데 2월 15일 어제, 그 첫 설렘이 고스란히 나에게 다가와주었다

그냥 망연자실, 서 버렸었다

까치의 반겨줌 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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