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와 브런치를 함께 하고 있다.
보통 같은 글을 브런치와 블로그에 함께 올리는데
브런치는 카카오에서 운영을 하고 있어 글 중 일부를 골라 '다음' 화면이나 카카오 채널에 노출시키기도 한다.
어제는 아침에 일어나 보니
브런치에서 알람이 여러 개.
보통 100회 정도의 매우 소소한 조회 수인 브런치 글의 조회 수가
몇 천 회의 조회가 된 것을 보니 내 글이 '다음'에 노출되었나 보구나 싶은 생각이 들었다.
처음 내 글이 다음에 나왔을 때에는 엄청 신기했고
두 번째 나왔을 때는 나만 알고 싶었던 부끄러운 내용이 전체 공개된 듯한 부끄러움.
그리고 세 번째 3만 회를 기록한 양파 글은 '아니, 이 글이 뭐라고 그렇게까지'라는 생각
마지막 오늘 네 번째 글은 '이럴 줄 알았으면 더 잘 싼 김밥을 찍을걸'이라는 생각. ^^
나는 '교육'과 '아이들' 이야기를 주제로 쓴다고 생각했는데
내 글은 늘 '홈& 쿠킹'에 올라간다.
네이버 화면에도 실릴 날이 올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