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로 너무 힘들고 고통스럽고 삶의 의미가 없는 일상들 뿐인데 어떻게 죽을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싶기도 하다. 진짜 너무나도 고통스럽고 하루하루가 지옥이라 아무것도 하고싶지 않다. 심지어 8시간 후에 일일 알바를 나가야하는 처지지만 그것마저도 나가기가 싫다.
진짜 왜 나는 이때까지 사는걸까. 진짜 죽고싶다. 아무것도 받아들이고 싶지 않다. 내가 글을 쓰건 사진을 잘 찍건 그런 것은 모두 소용없다. 결과론적으로 나를 알아봐줄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돈도 못 벌고 능력도 없고 모든 능력치에서 현저히 떨어져있다.
나는 누구에게도 환영받을 수 없고 이렇게 살다가 죽을 인생인가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