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아기와 나

동동동

목욕인지 수영인지, 20191104

by 윤신






응앙응앙 종일 울던 우리 아가

따뜻한 목욕물에서 동동동

어디 가니 어디 가니

멋진 평영 발차기로 쭈욱쭉 잘도 간다

너 뭐하니 물 무섭지 않니

고양이는 찾아와 걱정하지만

물놀이 좋아하는 엄마 아빠 닮아

좁은 욕조 속 끝에서 끝까지

동동동 동동동


찰박찰박 찰박찰박

여기가 천국이구나

동동동 동동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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