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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냥냥 Sep 10. 2024

일과 일 사이 틈이 생긴다.

일 하는 동안 놓친 것들을 채워야만 한다는 강박이 생긴다.

편안이 불안으로 바뀐다.

앞으로도 계속 이렇게 살 것인가를 묻는다면 아니다는 답이 바로 나온다.

중요한 게 무엇이냐 묻는다면 평형을 이루는 것.

내가 할 수 있고 하고 싶으며 또 중요한 것을 놓치지 않을 수 있는 삶을 개척하는 것.

그런 삶이 있냐 묻는다면 자신이 없다.

만들어낼 수 있을까?

질문은 사라지지 않는다.

언젠간 날 경계 밖으로 밀어내주길 바랄 수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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