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고파서> -딸, 도담-
배고파서 엄마한테 간식을 달라고 한다.
엄마는 달콤 새콤한 과일을 주었다.
과일을 먹어도 배고파서
서랍에서 과자를 꺼내 먹었다.
바삭바삭한 과자를 먹고 나서
기분이 좋아져
흥얼흥얼 콧노래를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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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고파서> -엄마, Journey-
자려고 누웠는데
양을 아무리 많이 세어도
잠이 안 온다
배고파서
김이 모락모락 나는
따끈한 우유 한 잔 마셨더니
기분이 좋아 눈이 스르륵 감긴다.
아까 내가 세어 불러냈던
양들에 둘러싸여
포근하게 잠이 든다.
<함께 본 시>
신현림 시집, 초코파이 자전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