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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나
의식하지 않으면
아홉 살 아이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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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urney
Sep 2.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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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킷리스트를 왜 했냐고.
성격(취향
)
이 엄청나게 다를 거라는 생각을
왜 못 했냐고."
당연한 것 아니냐는 듯한
아이의 말에 순간 할 말을 잃었다.
"... 그러게. 미처 그거까진 생각을 못했네."
남편과 나는 아이가 자라
함께 음악회며 공연을 보러 가는 날을
손꼽아 기다렸다.
아이가 우리와 취향이 다를 수도 있다는 생각은
한 번도 해본 적이 없다.
아이와 내가 다른 존재라고 생각한다면서
여전히 이렇게 동일시하고 있는 나를 보게 된다.
keyword
아이
육아
취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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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여기에서 나답게, 따로 또 같이, 꿀을 주는 사람으로 살기 위해 탐구합니다. 감정과 이성과 말과 행동이 일치된 삶을 살고 싶어서 읽고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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