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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아이와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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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Journey Sep 09. 2021

엄마마마마

"엄마마마마~"

우리 아기, 배고프구나.

잠시만. 엄마가 맛난 밥 줄게.


"엄마마마마~"

저 위에 뭐가 있는지 궁금하다고.

엄마가 안아줄게.


"엄마마마마~"

그게 타보고 싶어?

엄마가 앉혀줄게.


"엄마마마마~"

그 한마디면 충분했던 그때

내 눈은 항상 너를 향해 있었고

너는 내가 세상의 전부인 양 바라보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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