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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Journey Nov 28. 2021

그렇게 우리는…


한 걸음 다가선다

내 마음과 같지 않은

너를 보며

두 걸음 물러선다


다시 용기 내어

한 걸음 다가선다

여전한 너

슬픔을 삼키며

또다시 두 걸음 물러선다


그렇게 우리는

점점 더 멀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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