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의 정답은 늘 거꾸로 가는 길에 있다.

투자의 정답은 늘 대중과 거꾸로 가는 길에 있다. 

상승장에 대한 기대감과 하락장에 대한 공포를 생각하는 것보다 

팩트를 체크하는 것이 우선이다. 

시장에 나와 있는 매물만 확인해도 언론의 분위기에 휘둘리지 않는 투자가 가능하다. 

EXIT p.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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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가 나의 투자 성향을 보면 

야수의 심장을 몇 개쯤 가지고 공격적으로 하는 사람처럼 보일 수 있다. 

하지만 내 포트폴리오를 실제로 들여다보면 되려 보수적인 투자자구나 할 수 있다. 

정부가 말하는 다주택자의 길로 들어서자마자

주택보유는 줄이고 다른 투자들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친한 친구가 어제 카톡으로 연락이 왔다. 

요즘 부동산 시장이 횡보하고 있는데 하락장에서 조심할 필요가 있다는

지극히 친구를 걱정해주는 아주 좋은 친구의 조언이었다. 

하지만 하루도 빠짐없이 물건을 검색하고

주말에는 12시간씩 임장을 다니고 붇사장님들을 만나다 보면

언론기사와 실제 시장과의 괴리는 상당히 크다는 것을 단번에 알 수 있다. 

지방이 죽는다고 하나 조정지역으로 묶인 지역들이 그렇지

공급이 부족한 비조정지역의 경우 전세가가 상승하고 있는 곳들도 많다. 

부동산은 심리적인 게 물론 큰 축을 차지하지만 

언론에 나온 기사들로 시장을 왜곡해서는 안된다고 본다. 

무주택자의 경우 그런 기사들로 위안을 삼다가는 

상승장에서 어..어..어버하다가 졸지에 벼락거지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럼 현 상황에서 어떻게 대처해야하는가?

(다음 이야기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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