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람평[전주국제영화제 JIFF]

한강에게/기도하는 소년/메리 셸리

by 쓴쓴
한국경쟁 부문

한강에게 To My River

Overview

삶에 찾아오는 고난은 예고를 하지 않는다. 갑자기 단절되는 그 무언가가 항상 우리 삶 언저리에 놓여있다. 그러므로 일상으로 무료하다 여긴다 한들 가벼이 생각하진 말자. 이미 수많은 기적이 임계점을 돌파하여 우리에게 하루를 선물하고 있으므로. 그리고 또 한 가지, 우리 모두는 언젠가 무엇이든 마무리를 지어야 한다.

관객과 나누는 대화



마스터즈 부문

기도하는 소년 The Prayer

Overview

고난만이 능사가 아니다. 자학만이 답이 아니다. 그것이 과정 중에 섞여있을 수는 있으나 모든 전체를 설명해내지 못한다. 그러니 입을 다물고, 조용히 지켜보라. 그리고 과감히 움직여라. 너의 믿음의 고백이 오늘의 아멘을 이끌어낸들 구원은 찾아오지 않을지도 모르며, 구원이 너를 새롭게 했다 확증했다 한들 사랑이 없는 공허를 들여다볼지 모를 일이니, 마침내 고난이 끝나거든 구원의 문을 박차고 나서자. 그곳에 이전엔 미처 알지 못한 사랑이 기다리고 있을 테니.



월드 시네마스케이프 부문

메리 셸리: 프랑켄슈타인의 탄생 Mary Shelley

Overview

모든 이에게 드리운 삶의 그림자, (그러나 모두에게 공평하지 않은 구원의 빛) 그리고 관계를 갈망하는 생(生)을 그려낸, 위대한 소설가이자 사람에 관한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