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는 더 어른이 될 테니

by 그을리

시간은 우리를 불안하게 한다.

동시에 시간은 우리를 성장하게 한다.


소녀여, 소년이여 용기를 가져라.

시들어버릴 걸 알지만 붉게 핀 저 꽃처럼

말라버릴 걸 알지만 푸르게 돋은 저 풀처럼

시들고 말라버린 후에도 생명이 있음을 알기에.


미미하다 말하는 것에 그대의 낭만을 펴고

무모하다 말하는 길에 그대의 젊음을 싣고

미련하다 말하는 일에 그대의 사랑을 심자.


하루는 더 어른이 된 그대가

꿈을 좇는 이들을 위해 청춘을 노래할 수 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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