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어쩜 이리도
바삐 살아왔는지
지나온 발걸음은 점이 되었고
빼곡히 찍힌 점은 선을 이뤘다
이윽고 가끔
눈을 들어 하늘을 볼 때면
인생이라는
한 줄의 긴 시간의 선에
면과 도형을 넘어선
설명할 수 없는 차원으로
그토록 푸르른 하늘은
날 초대하는 것만 같았다
당신의 삶을 그을리는 사람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