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푸딩 May 22. 2024

아이가 방황한다면


"세상에 단 한명이라도
내 안의 ‘선함’을 의심 없이 믿어주고
내 행복을 진정으로 바라고 기도하는 사람이 있다"는 믿음


아이가 그 믿음을 갖고 있다면


아무리 거친 방황을 겪더라도

순간은 휩쓸려 가더라도

멀리가더라도 언젠가 돌아본다.

시간이 걸리더라도 결국은 돌아온다.



이모는 나에게 그렇게 말했다.



내게는 이모가 그런 사람이었다.


그래서 난 방황을 접고 삶으로 돌아왔다.



나도 내 가족에게 그런 사람이 되어주고 싶다.

매거진의 이전글 입주 산후도우미 이모님과의 추억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