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픈 눈물 냄새

스페인 여행수필 2 - 알함브라의 추억을 한 모금 마시며

by 어진


그곳을 떠날 땐 해가 질 즈음이었다.
차가운 붉은색이었다.
버스를 타고 마을을 나섰다.


따뜻한 저녁 빵 굽는 냄새가 날 것 같았지만
슬픈 눈물 냄새만 났다.

- 그라나다에서

keyword
매거진의 이전글빵과 여인과 그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