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ngnang
나는
다이어리를 쓰는 사람이라기 보다는
다이어리를 좋아해서 그냥 갖는 것을 좋아하는 편이다
쓰기에 너무 아까운 이쁜 다이어리라
그냥 몇해가 지나도록 묵히고 아끼고 또 묵히는터다
내가 다이어리를 직접 출시할 줄은 몰랐는데
어느새
이번 다이어리가 네 번째
추워지면
곁에 두고싶은 것들이 있다
따뜻한 커피 처럼
그냥 옆에 있어 따스한 온기가 되고 싶어
한 페이지 페이지 마다
마음을 담았다
누군가의 손에서
눈으로
마음으로
온기가 되거라
NangNang다이어리"마음에게 말을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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