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매거진 pictorial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이요셉 Jan 04. 2024

이 질문에 답을 주세요

간절함과 절박함

이 질문에 답을 주세요

이른 아침 내 영혼에 명하며 찬양했다.

미처 내가 알지 못하는 절박함을

간절함을 담아 주님을 노래하라고.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도저히 예수께 가까이 갈 수 없다면

나는 발길을 돌리거나

먼발치에 서서 기회가 내게 닿기를 기다린다.

그러나 중풍병자와 그를 멘 네 사람은

지붕을 뚫어 구멍을 내고

자리에 눕힌 채 달아 내렸다.

예수님은 그들의 믿음을 보셨다.

그 믿음은 구원자이신 예수님을

구원자로 바라보는 태도였다.

고상한 태도를 믿음으로 생각할 때가 많지만

이 상황은 무뢰 할 수 있고

상대에게 손괴를 끼칠 만큼

몰상식할 수도 있다.

나는 이 상황을 간절함과 절박함으로

바라본다. 내게 없는 그것.

이 세대가 언제

주님을 만날 수 있는지.

나는 나와 내 자녀를 포함해서

이렇게 생각한다.

망하면 주님을 찾게 된다.

자신의 모든 방법이 수포로 돌아가고

모든 가성비가 통하지 않았을 때에야.

네 죄가 용서받았다는 말과

일어나 자리를 들고 걸어가라는

말 중 어느 말이 더 쉽겠느냐? (막 2:9)

눈에 보이는 것과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을

바라보는 믿음을 가진 사람을

나눌 수 있는 질문이다.

오늘 나는 이 질문에

어떻게 답할 수 있을까?

간절함과 주님을 향한 믿음이

이 질문에 답을 가르쳐 주지 않을까?

#간절함 #절박함 #가성비

#보이는것과보이지않는것

#망하는길 #사는길 #하나님의시간을걷다

#그림묵상 #사진묵상 #pictorial


매거진의 이전글 인생의 모호한 선택들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