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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요셉 Aug 07. 2023

마술사의 마법책

누구의 권위 아래 살 것인가

마술사의 마법책

예수님을 믿는 것은 관계적이다.

그래서 강의를 할 때마다

관계적인 순종을 말한다.

성경과 일상, 믿음과 삶을

떨어뜨려서 고민하다 보면

믿음 좋은 것처럼 보이지만

하나님과 관계없는 신앙인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성경은 그것만을

이야기하지 않는다.

어느 순간마다 결단을 요구한다.

예수님의 이름이 단순한

주문이 아니라 권위의 문제임을

에베소의 사람들이 알게 되었다.

그곳에서 마술을 하던

사람들은 자신의 기반과도 같았던

책들을 모두 모아서 불태웠다.

그 마술 책들을 계산했더니

은 오만 드라크마, 오늘날의 값으로

계산하면 수 십억 원에 이른다.(행 19:19)

이제 자기에게 소용없는 마술 책을

불태우는 대신, 당근 마켓에 내다 팔면

차익으로 새로운 효용을 만들 수 있다.

그러나 마술사들은 그렇게 하지 않았다.

마술사가 마술 책을 불태웠다는 말은

기존에 자신이 믿고 살았던

세계관을 불태우고, 하나님의 권위에

자신의 존재를 굴복시키는 행위와 같다.

이제 누구의 권위를 인정하고

살아갈 것인가에 대한

순종과 결단이다.

#인격적이며관계적이다 #사랑은결단이필요하다

#마술책 #수십억원 #당근마켓 #유니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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