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하면 불안감을 떨쳐버릴 수 있을까요?

by 팔구년생곰작가







몇 주전부터 밤에 잠을 제대로 이루지 못하고 있다. 단순히 현재 힘들어서 그런 것일까? 그것도 아니다.


잠을 못 자는 이유를 하나 둘 찾아보니 딱히 잠을 지새울 만한 이유는 없었다. 그러면 무엇이 이토록 극심한 불면증을 앓게 만드는 것일까?


곰곰이 생각해보니 나는 지금 불안감 그리고 두려움이라는 감정이 엄습해 있었다. 무엇 때문에 이리도 불안감과 두려움에 떨고 있는 것일까?


사실 불안감 그리고 두려움은 아주 어린 시절부터 나의 마음속에 존재하고 있었다. 이런 불안감과 두려움을 이길 수 있을 정도로 나의 담력이 강했다면 좋았겠지만, 항상 불안감과 두려움은 나를 좌절하게 만들었다. 현재도 마찬가지이다. 일어나지도 않을 일들을 벌써부터 걱정하고 두려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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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저히 잠을 제대로 이루지 못한 탓에 그동안 먹지 않고 서랍 속에 넣어둔 수면제 한 알을 태어나서 처음으로 먹어 보았다. 그날도 사실은 새벽 3시가 되어서야 잠이 들었다. 그래도 약의 기운 때문인지 잠이 든지도 모르게 아침이 되어 있었다.


마음 같아서는 악마에게 영혼을 팔아서라도 이러한 두려움과 불안감을 없애고 싶다. 하지만 불가능한 일이기 때문에 나를 항상 따라다니는 불안감 그리고 두려움이라는 녀석과의 싸움은 계속될 것 같다.




언제쯤 두려움과 불안감을 떨쳐내고 마음 편히 쉴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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