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비가 내리고 눈이 녹아 새싹이 돋아나는 날.
따스한 봄비에 겨우내 쌓였던 눈과 얼음이 녹으면서
비로서 겨울이 마무리되고 본격적인 봄이 시작되는 때.
우수의 햇볕은 얼음과 눈을 녹이고 초목이 싹트게 하니 얼마나 소중한지.
냉이나 달래 같은 이른 봄나물을 찾아 먹으며 새로운 봄을 반갑게 맞이해보세요.
1. 대동강 물이 풀리는 우수 경칩!
2. 우수에 담그는 장.
3. 우수 무렵 묵은 나물과 봄나물 먹기
4. 우수에 씨앗도 고르고 논밭을 태우기
5. 우수 무렵 북쪽으로 날아가는 기러기 떼
6. 먹고 싶은 이른 봄나물을 적어보세요.
24절기를 정확하게 말하면 상순에 드는 절기(節氣)와 하순에 드는 중기(中氣)로 나뉘는데 흔히 이들을 합쳐 절기라고 합니다. 입춘이 절기인 반면 우수는 중기가 되는거지요. 음력으로는 대개 정월에 들며 우수라는 말은 눈이 녹아서 비가 된다는 말이니 이제 추운 겨울이 가고 이른바 봄을 맞게 되었다는 것인데데 사실상 이 무렵에 꽃샘추위가 있어 햇살은 따뜻해도 우리는 아직 춥게만 느껴집니다. “우수 경칩에 대동강 풀린다.”는 속담이 있듯이 우수와 경칩을 지나면 아무리 춥던 날씨도 누그러져 봄기운이 돌고 초목이 싹트기 시작합니다. 겨우내 얼어붙어있던 마음도 녹아내리는 것만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