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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상과 단상
쉰여섯 번째
돌고 돌아
by
재인
May 13.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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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는 길로 들어서
모르는 채로 가보자
했는데,
모르는 길이 어느새 익숙해지고
몰랐던 것들에 아는 체를 한다
열길 물속에 들어가
열길 물속을 헤엄쳐
당신의 길로 들어설 때
나는 까막눈이 되어버릴까
언제까지 모르는 길이 되고 싶어
끝끝내 낯설은 풍경이 되고 싶어
하지만
결국엔 아는 체 하게 돼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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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풍경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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