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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디스커버리 May 23. 2018

이명, 정확하게 무엇일까?

이명, 정확하게 무엇일까?



업무를 하다가, 공부를 하다가, 또는 집에서 등 장소의 제약 없이

내 귀에서만 삐-하는 소리가 들린 적이 있으신가요?


대부분 이명이라는 단어는 알고 있지만

어떠한 이유로 생기는지, 또 어떠한 증상을 보이는지,

치료방법은 무엇인지 자세히 모르는 경우가 많은데요,


오늘은 이명은 정확하게 무엇일까? 하는 궁금증에 대해

해결해드리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이명이란 특정 질환이 아닌, 외부로부터 청각적인 자극이 없는 환경에서

귀에 들리는 소리에 대한 주관적인 느낌을 말합니다.


즉, 외부에서 소음이 없는 상황이지만 소리가 들린다고

느끼는 상태이기 때문에 외견상으로는 타인이 눈치챌 수 없는

지극히 개인적인 증상을 말합니다.



이명에 수반되는 증상들은 매우 다양합니다.

완전히 방음된 조용한 장소에서 전체 중 약 95%가 20db 이하의 이명을 느끼지만,

이를 이명이라고 단정하진 않으며 자신을 괴롭히는 정도의 잡음이 느껴질 때

이명이라고 진단합니다.


바람이 소나무 가지를 울리는 소리, 물결소리, 매미 우는 소리,

금속이 부딪히는 소리 등 저음의 형태나 혹은 날카로운 고음의 이명이

연속적으로 반복될 수 있습니다.


또 어지럼증, 두통, 위장장애, 귀 막힘(폐쇄감), 불안함, 오심, 불면증 등

다양한 증상이 함께 나타납니다.



이명은 크게 실증과 허증으로 나뉘는데,

이에 따라 이명 증상에도 차이를 보입니다.


실증은 체내에 에너지 상승으로 인한 신체 컨디션 저하로

신경이 예민해지고 초조함, 눈 충혈, 혈압 상승, 식욕 왕성, 변비,

화를 자주 내는 증상을 보입니다.


허증은 신체 에너지 저하로 인한 컨디션 흐름이 무너지면서

오장육부의 움직임이 저조해지고,

면역력 저하, 심한 피로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명을 예방하기 위한 방법은 무엇일까요?


이명은 평상시에 체력이 약하고 심신이 불안정한 상태에서 많이 발생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를 해결하려는 노력이 중요한데요,


충분한 휴식을 취하면서 스트레스를 줄이고 신체 컨디션을 관리해주며,

흡연 및 과도한 음주, 카페인 섭취 등은 피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일주일에 3일 이상 꾸준한 운동을 통한 건강관리를 해주며

이어폰 사용을 줄이는 것도 이명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어떠한 질환이든 면역력이 저하되면 증상이 발병하기 때문에

평상시에 건강을 관리해주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이명은 전 연령에 나타날 수 있는 현상인 만큼

이명에 대해 잘 알아두시고, 증상을 겪을 시에는

적절한 관리를 통해 현명하게 대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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