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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디스커버리 Jun 04. 2018

노안에 의한 시력저하

노안에 의한 시력저하



먼 곳을 보다가 가까운 곳을 보기 위해선 눈의 굴절력을 증가시켜야 하는데,

이 과정을 조절이라고 말합니다.


눈은 18세 이후로 점점 노화가 진행되는데,

나이가 들면서 수정체가 딱딱해지고 탄력이 저하되면 조절력이 감소되어

가까운 거리를 보는 것에 장애를 주는데 이를 노안이라고 합니다.



나이가 들면 자연스럽게 수정체의 탄력이 떨어지고 비대해져

가까운 사물을 볼 때 수정체의 굴절력이 증가되지 않아

먼 거리는 잘 보이고 가까운 사물은 흐리게 보이는

노안에 의한 시력저하가 나타나는 것인데요,


하지만 최근에는 잦은 전자기기 사용과 눈의 과도한 피로, 음주, 흡연 등이

원인으로 작용하면서 30대 층에서도 노안에 의한 시력저하가

종종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처럼 노안은 노인이 되었을 때만 오는 것이 아니지만

일반적인 노안은 40대 중반부터 증상이 시작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노안에 의한 시력저하 외에도 녹내장 및 백내장 등과 같은 합병증이 올 수 있으므로

정기적인 안과 검진과 지속적인 관리를 통한 예방이 중요한데요,

가정의 달인 5월인 만큼, 부모님의 눈 건강을 위해

안과 검진과 진료를 선물로 준비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



그렇다면 노안을 관리하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1. 렌즈보다는 안경을 착용합니다.

렌즈는 눈을 건조하게 만들어 눈의 면역력을 저하시키기 떄문에

안경을 착용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2. 눈의 피로를 해소해줍니다.

눈이 과로하지 않도록 중간 중간, 충분한 휴식과 수면 시간을

지켜주는 것이 좋으며, 장시간 전자기기 사용이나 독서 후에는

5분 이상 눈을 감고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3. 눈 건강에 도움을 주는 음식을 섭취합니다.

연어는 오메가3 필수지방산이 풍부해 눈건조증에도 좋고

노안으로 찾아오는 노인성 황반변성을 예방하는데에도

도움을 줍니다.


결명자에는 비타민C, 비타민A, 카로틴, 켐페롤 등이 함유되어 있어

결명자 차를 꾸준히 복용하면 시력저하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당근은 야맹증 등을 막아주는 효과가 있고

당근은 비타민A가 풍부해 시력을 보호해주며, 안구건조증과

야맹증 등을 예방하는데에 효과가 있습니다.


이 밖에도 눈 굴리기 운동이나 눈 주위를 마사지 해주는 것도 좋습니다.



앞서 말씀드렸듯이 노안은 더이상 노인들에게만 나타나는 안질환이 아닙니다.

한번 잃으면 회복이 어려운 것이 시력이기 때문에

노안이 오기 전에 정기적인 검진과 지속적인 관리를 하는 것만이

시력을 지킬 수 있는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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