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축구 시청보다 중요한 것은 잠자기

by 글로벌 오지라퍼

여행을 가다 보면 시차 적응이 쉽지 않음을 알게 된다.

유럽은 평균 7~8시간, 미국은 14~17시간 (사실상 낮과 밤이 반대)

다방면으로 해외 출장을 많이 다니면서 터득한 시차 적응 잘하는 방법으로 잠을 관리를 해왔는데 일단 유럽으로 갈 때는 잠을 자지 않기, 반대로 미국으로 갈 때는 잠을 조금이라도 자두기


유럽의 경우 보통 비행시간이 오전 11~오후 2시경 출발 (국적기의 경우)라서 유럽 도착하는 시간은 보통 저녁 6~7시 정도가 된다. 호텔에 들어가서 밤 11시까지는 어떻게든 버티다가 잠을 자면 새벽 4시에 눈 한번 떠지고 그다음은 점차 스므스하게 적응을 할 수 있다.


미국의 경우 항공 스케줄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오전 11시~ 오후 3시쯤 출발하면 미국에는 오전 도착을 하기 때문에 출발할 때 기내에서 잠을 자기 않는 가면 오전 도착해서 호텔 체크인 할 때까지 움직여야 하기 때문에 상당히 피로하다.

그것이 쭉~ 일정 내내 피로도가 쌓이면 미국 여행은 힘들 수도 있다.



한국에서는 건강식품이나 의약품으로도 판매가 안 되는 멜라토닌을 해외 나갔을 때 구매하는 것도 방법이다. 미국에는 한 알에 10mg 짜리도 있는데 이 또한 스스로 생체 실험을 해본 결과 2mg 정도면 충분하다.



저속 노화의 대가이신 정희원 교수님 영상을 가끔 보는데 잠의 중요성을 말씀하신다. 밤을 새우면 소주 한 병을 마시는 것과 같다고 하셨는데 장거리 비행을 하느라 잠을 제대로 못 잘 때는 정말 정신이 어질어질한 것 같다.

그리고 여행 초반 때 사건, 사고가 가장 많이 터지기도 하는 것 같다.


요즘 내가 잠자리를 드는 시간은 밤 12시쯤

좀 더 일찍 자야지 하긴 하는데 왠지 더 일찍 자면 손해? 보는 것 같은 느낌이다. 나의 건강을 위한 투자인데도..

그렇다고 그 1~2시간 동안 생산적인 일을 하는 것도 아니고 드라마, 유튜브나 보고 있는 내 모습. 그나마 쇼츠는 안 보는 걸로 스스로 위안을 삼는 중.


어느 기사를 보다가 요즘 사람들이 유럽 축구 시청을 잘 안 본다고 한다. 손흥민의 활약이 떨어진 건가? 싶기도 한데 그러고 보니 나도 스포티비 정기 결제 해놓고 제대로 경기 하나 본 적이 없었구나 운이 좋아 오후 10시쯤 하게 되면 전반전만 좀 보고 꺼버림 (토트넘이 워낙 요즘 못해서 일수도)

몇 달 동안 구독료로 비용을 날리고 있었네. 그런데 한편으론 축구 보느라 밤을 새우며 보았던 적이 언제 있었나 싶다.

박지성 선수가 있던 맨유 때는 정말 챙겨봤었는데


새벽에 축구 보느라 잠을 못 자면 그다음 날 업무에도 지장이 있고 악순환의 반복

아무리 손흥민 선수가 해트트릭을 한 날이어도 새벽에 한다면 잠이 더 중요하다. 그다음 날 하이라이트로 보면 되지 않을까?


축구 이외에도 해외 주식이나 각종 사건 사고 뉴스 보느라 잠을 방해하는 요소들이 많다.

잠을 자고 봐도 세상 망할 정도로 급변하진 않으니 적절한 잠은 매우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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