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니스에서 커피 한잔

2025 명지대학교 하계 전공학문연계 해외탐방 인솔

by 글로벌 오지라퍼

2025년 명지대학교 하계 전공학문연계 인솔로 밀라노를 지나 이제 베니스에 입성하였다.

베니스는 신혼 여행지로 처음 방문했다가 그 후에 여러 연수 인솔로 두어 번 더 왔었는데 항상 베니스는 길어야 반나절 정도만 투어를 해서 베니스 구석구석 둘러보지는 못했었다.


이번에는 베니스에 2박을 하게 되어서 충분하게 베니스를 즐겨볼 수 있는 시간

함께 참여한 명지대학교 과장님도 이미 베니스를 많이 다녀본 터라 더운 날씨 속 와 습도 높은 베니스를 다니기에 쉽지는 않았다.


저녁에 호텔 체크인을 하고 밤 8시가 넘어 베니스 본섬으로 가보자.

리알토 다리는 이제 공사가 완료해서 제 모습을 보여주었고 여전히 관광객들로 인산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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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니스의 야경은 그것만으로도 아름다웠다.

구석구석 보이는 베니스만의 골목길 감성

더운 날씨 속에서 걸어 다녀서인지 힘들어서 수상 버스를 이용해 보았는데.. 내부가 더 더워서 사우나 온 줄

한강 수상 버스도 운행을 한다고 하는데 베니스 같이 대중적으로 이용하기에는 아직 갈길이 멀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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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다음 날 다시 베니스 본섬으로 가보자.

주말 시즌이라 그런지 평소보다 더 사람들이 붐벼 보였고 마침 여러 공연들이 있어서 더 복잡해 보였다.

점심에는 베니스의 "오징어 먹물 스파게티"를 먹고 더운 베니스를 걸어 다녀보았다.


베니스 카니발도 유명한데 그중 중세 시대 흑사병으로 많은 유럽인들이 고통받았던 가면 마네킹이 눈에 띄었다. 세계사 덕후인 나도 그냥 지나칠 수 없지.

흑사병 때 저런 가면과 복장을 하고 알 수 없는 향을 뿌려대면서 죽음의 악마를 물리치고자 하였다고 하는데 당시에는 전염병이라는 개념도 부족하였고 그저 신의 저주로 밖에 생각할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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