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중도금 납부 고지서

구성물이 어떻게 될까

작년에 분양권 하나를 매수했습니다. 분양권은 아파트 가격의 10%와 거기에 붙은 프리미엄인 P만 내면 살 수 있습니다. 많은 고민 끝에 분양권을 하나 매수했고 23년 12월에 입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오늘은 아파트 중도금 납부하라는 우편물이 하나 왔습니다. 중도금은 사실 농협은행에서 이자를 받고 저를 대신해 내줍니다. 이 아파트의 중도금 대출은 후불제라서 입주 시에 이자와 함께 잔금을 치러야 합니다. 그래서, 잔금 때까지는 중도금에 대해 제가 신경 쓸게 없습니다. 그래도 중도금 납부 고지서가 어떻게 생겼는지는 궁금해서 뜯어봤습니다

건축공정확인서가 있네요. 공정률이 아직 30%대이니 다 건설되려면 아직 멀었습니다. 열심히 층수가 올라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중도금을 납부하는 매수자 입장에서도 실제로 아파트가 지어지고 있어야 중도금을 납부하지 않겠습니까? 그래서, 중도금 납부 고지서에서는 건축공정확인서라는게 첨부된다고 이해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제일 중요한 중도금 납부 금액이지요. 회차는 4회차이고 중도금은 36,200,000원입니다. 제가 낼 여력이 없기 때문에 농협에서 대신해서 내줍니다. 그리고 저는 나중에 임차인을 맞추고 잔금 때 이자를 한꺼번에 내야 하구요. 내년 12월에 사전 입주점검도 하고 제 아파트에 들어와서 거주하실 임차인도 구해야 합니다. 이제 딱 1년 정도 남았네요. 1년 뒤에는 부동산 경기가 좀 살아나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