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매수 시 주의할 점
부린이는 왜 항상 실수를 하고 나서 배우는 걸까요? 제가 겪었던 뼈아픈 경험을 여러분들께 공유드리고, 여러분들을 실수를 하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에서 제 경험을 공유해봅니다. 글을 읽으시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글이 좋았다면, 구독과 좋아요? 부탁드립니다. 하하.
아파트를 사고 나서 전세가 수개월간 빠지지 않는 경험을 했습니다. 물론 시장이 조금 얼어붙은 이유도 있었겠지만, 여러 소장님들께서 하나같이 얘기하는 이유는 바로 '집이 조금 어둡다'였습니다. 제가 산 집이 바로 아래 사진의 T자형 아파트 중간라인입니다. 노란색 음영으로 칠해놓은 곳입니다. 어떤 생각이 드시나요? 아무 생각도 안 드는 게 정상입니다. 하지만, 집을 가보면 금세 알 수 있습니다. 양 날개 아파트에 해가 가려서 상당히 어둡다는 것을 말입니다. 아파트에 해가 얼만큼 들어오느냐? 즉, 시간에 따른 일조량은 거주지 선택을 위해 아주 중요한 요소 중에 하나입니다. 즉, 부동산 매수를 할 때는 해가 얼만큼 잘 들어오는지도 반드시 확인을 해야 합니다. 입지가 좋아서 덜컥 아파트를 샀다가 전세가 나가지 않는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이런 실수를 하지 않으려면, 내가 살 집이다라고 생각하고 1부터 100까지 꼼꼼하게 확인해야 합니다.
그러면 한 번 현장 확인을 해보시죠. 오른쪽 사진은 오후 약 4시경 촬영한 T자형 아파트입니다. 정말 소름 돋는 것은, 노란색 아래 영역은 날개에 위치한 아파트에 가려서 해가 들어오지 않는다는 사실입니다. 반대쪽에도 날개가 있어 해가 들어오지 않는 것은 마찬가지입니다. 이런 T자형 아파트의 장단점에 대해 다룬 기사가 있어 아래 링크를 공유합니다. 타입별 아파트 장단점에 대해 궁금하신 분들은 한 번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https://www.fnnews.com/news/200805272233251228) T자형 아파트의 단점은 이뿐만이 아닙니다. 바로 사생활 보호에 관련된 사항인뎅, 날개 아파트의 창문에서 대각선으로 눈을 돌리면 바로 중간에 위치한 라인의 아파트의 거실을 볼 수 있다는 점입니다. 해도 잘 들어오지 않고, 사생활도 보호되기 어렵다는 단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물론 T자형 아파트라고 해서, '무조건 좋지 않다'라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T자형 아파트 중에서도 일조량이 나오지 않는 아파트를 살 때는 조금 조심해야 하며, 매도인과 가격에 대해서 협상할 수 있는 여지를 남겨놓아야 합니다. 왜냐하면, T자형 아파트는 위에 언급한 단점들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사실 더위를 많이 타는 사람이나, '일조량이 나는 필요하지 않다'라는 사람은 오히려 T자형 아파트를 선호할 수도 있습니다. 사람의 취향은 각기 각색이니까요. 다만 보편적인 기준에서 T자형 아파트의 중간라인은 조심히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었습니다.
부동산 소장님은 이런 T자형 아파트의 단점에 대해서 매수자에게 꼼꼼히 설명해줄까요? 물론 그런 좋은 소장님도 있을 수 있지만, 소장님들은 매도자와 매수자를 연결해 거래를 발생시키려고 하는 목적을 가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필요에 따라서는 그런 단점들은 감추고 매도자의 편을 들어 일조량 전혀 문제 되지 않는다라고 얘기할 수도 있습니다. 모르면 당하는 법입니다. 물론 이런 T자형 아파트의 단점에 대해서 잘 모르시는 소장님도 있을 수 있지만, 우리가 거주하거나 투자를 해야 한다고 하면 반드시 알아야 할 확인사항 중에 하나입니다. 다시 한번 정리하면, T자형 아파트를 무조건 사지 말라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T자형 아파트의 단점에 대해서 알고 투자를 하고, 이 사항을 협상 조건으로 사용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