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목표에 닿는 최소한의 글쓰기

목표달성을 위한 나를 증명하는 글쓰기

by 라떼마마




<2021년 목표>

한달에 8시간-16시간 이상 강의하기 6월-12월

블로그 일 방문자 수 100명 만들기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 [리빌드 마이 라이프 ] 글 연재 완료 => 브런치북 발간 => 엄마들의 잃어버린 진주찾기 프로그램 과정개발 3H

하브루타 지도사 1급 자격증

[엄마의 말통장에세이] 15편 연재 완료


읽기 - 느낌쓰기 - 질문하기 - 생각하기 - 자기생각쓰기 - 자기생각 말하기의 선순환 구조 만들기


2021년에 이루고 싶은 나의 목표를 보며 오랜 강사경력을 갖고 계신 분들은 아마 푸하하 하고 웃음이 날 지도 모르겠다. 누군가는 하루, 이틀만에 끝나버릴 8h/16h 강의를 나는 한달에 하겠다고 하니 말이다. 지금은 고객사에서 나에게 50시간을 요청한 들 반복되는 강의가 아니면 내 능력에 넘치는 일이라 불가능하다는 것을 알고있다. 3시간 짜리 강의를 기획하는데에 2주 정도 소요되는 것을 고려한다면 나에겐 8시간에서 16시간조차도 참 높은 목표다.


이정도의 강의를 하기 위해서는 일주일에 제안서를 4곳 이상은 내야 할 것 같다. 일주일에 4곳이상 제안서를 쓰려면 어떤 커뮤니티를 찾아가야 할까? 어떤 사람에게 요청을 할 수 있을까? HRD담당자들이 모인 커뮤니티 혹은 대학교 등을 리스트업 해서 지속적으로 나를 알리는 일을 습관화 해야할 것 같다.


강사는 자신의 분야에 대한 전문성이 생명이라고 생각한다. 그것을 드러낼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평소에 그에 관한 글을 꾸준히 쓰거나 유튜브 영상을 올리는 일인데 나는 글이 조금 더 편하다. 블로그 이웃이 겨우 서른명 남짓 하지만 최근에 하루 방문자수가 많이 늘어났다. 40-70정도인데 올해는 꾸준히 하루에 100명이 방문하는 채널로 성장시키고 싶다. 나는 무엇을 어떻게 얼만큼 이 안에 담을까?

한달에 전문적인 콘텐츠는 대략 한주에 2개씩, 총 8개를 올리고 12개의 콘텐츠는 책이나 생각, 사이드프로젝트와 관련된 글을 담으면 한달에 20개의 콘텐츠가 발행된다. 매일매일 올릴 자신은 없지만 한달어스 자기발견 글쓰기를 매일 하면서 들인 습관으로 20개의 콘텐츠는 어떻게 해서든지 만들 수 있을 것 같다.


내가 올린 글 중에 가장 높은 조회수를 기록한 콘텐츠가 6살 딸아이에게 쓰는 편지글이다. 사람들이 의외로 편지쓰는 방법에 대해서 많이 궁금해 한다는 것이 놀라웠다. 브런치와 블로그 동시에 엄마의 말통장 에세이를 연재할 생각이다. 한달에 2개씩 2021년 연말 까지 총 15편의 말통장 에세이 글을 연재하고 이를 브런치북으로 만들어서 완결의 성취감을 느끼고싶다.


현재 사이드프로젝트로 한달어스[한달자기발견:나의일]을 진행하면서 매일 나를 찾는 질문에 답을하는 글쓰기를 하고있다. 시간과 에너지가 생각보다 많이 들어서 다음달 한번 더 진행을 해볼 계획인데 오랫동안 숙원사업과도 같은 나의 포트폴리오가 만들어질 수 있다고 생각하니 벌써부터 설렌다. 좋은 질문으로 단단해지는 내면의 변화를 겪으면서 좋은 질문의 숨겨진 가치를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는 사람이 되고싶다.


내가 한가지로 뾰족한 사람이 된다면 자립을 도울 수 있는 "질문"을 만드는 사람으로 정의되면 좋겠다.

그럼 내가 질문을 잘하는 사람이라는 것은 어떤 것을 통해서 증명할 수 있을까? 어떤 자격이 필요할까?

이 질문에 대해서는 조금 더 관련분야에 대해서 탐색이 필요하다.


우선 당장 할 수 있는 일은 다음달부터 한달 자기발견을 한번 더 진행하면서 가이드와는 별로로 나에게 던지는 질문을 만들고 답을 해보면서 포트폴리오를 완성하고나면 조금 더 선명해지지않을까?


결국 이 모든 일이 글을쓰는 일로 귀결된다. 생각은 힘이 없다. 사라진다. 모호하다. 글이라는 실체를 통해서 드러내야 명확해진다.


말통장에세이 월 2회

CS 주 2회

한달 자기발견 1일 1글 (추가질문 + 관련 레퍼런스 디벨롭)

제안서 주 4회 작성 후 발송


조금 늦더라도, 매일매일 어제보다 선명해지는 중이라면 분명 진전한다.


사람들이 스스로 일어설 수 있도록 질문을 던지는 사람


출발지와 목적지를 알아가도록 질문하는 사람

나의 현재의 위치가 어디인지 질문하는 사람

무엇이 아프고 힘들며 원하는 모습은 어떤 모습인지 물어봐주는 사람

원하는 모습으로 살기 위해서 내가 어떤 것들을 할 수 있는지 물어봐주는 사람


"사람들을 자립하게 만드는 질문디렉터"

이 끝그림을 위해서 나는 오늘도 한편의 글을 쓰며 1보 전진한다.





keyword
매거진의 이전글나에게 필요한 타이탄의 도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