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시설의 인프라 문제와 고객과의 교감 강화를 위한 제언
스포츠 시설의 인프라 문제와 고객과의 교감 강화를 위한 제언
스포츠 하면 떠오르는 것이 대개 유명 선수와 인기 있는 종목이다. 종목 관심도로는 야구, 축구, 골프 순이며, 선수 브랜드 파워로는 손흥민, 이강인, 김민재, 류현진 순으로 볼 수 있다. 한국의 스포츠 인프라는 경제적 성장에 비해 미약한 부분이 있다. 전경련 (현 경제인연합회)에서 2010년 민간·국책 연구소 소장 등 경제전문가 2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81.8%는 우리나라의 스포츠인프라가 경제수준에 비해 낙후되어 있다고 평가했다. 낙후된 분야에 대해서는 마케팅 40.9%, 스포츠시설 운영 36.4%, 스포츠시설 건설 9.1%, 경기 4.5% 순으로 나타나, 스포츠시설 관련 분야가 크게 낙후된 것으로 파악되었다.
마케팅 분야에서는 마케팅 대행, 에이전트, 선수양성 등이 낙후 되었다는 평가가 주를 이었다.
스포츠시설 운영 분야에서는 스포츠시설 이용, 강습, 골프장 이용 등이었다. 스포츠시설 건설 분야에서는 경기장 및 부대시설 건설·개보수 등에서 준공 후 10년이 지난 건축물에 대해 큰 개보수 또는 재건축이 이루어져야 할 정도로 안전등급에서 낮은 등급을 받은 건축물도 존재했다. 경기 분야에서는 경륜, 경마, 경정, 프로스포츠, 아마추어 스포츠, 스포츠이벤트 등이 부재하거나 부족한 점이 발견되었다. 정보 분야에서는 신문, 출판, 방송, 복권, 회원권 판매, 스포츠게임 등에서 낙후되어 개선할 점이 보였다. 특히 마케팅, 스포츠시설 운영 및 건설, 경기 등의 분야에서 부족한 점이 지적되었다. 이에 따라, 스포츠 시설의 정비와 고객과의 교감을 강화하기 위한 아이디어가 필요하다.
첫 번째는 스포츠시설 정비를 들 수 있다. 종합 실외 경기장의 경우 벤치 등 시설의 낙후 화 문제가 심각하다. 낡은 벤치의 교체 비용은 상당한 부담이 될 수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탄소중립을 고려한 부탄가스와 같은 환경 친화적인 재료를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탄소중립을 위해 하이브리드 스포츠 인프라를 구축하여 효율적인 에너지 사용을 도모할 필요가 있다. 예를 들어, 네덜란드의 요하네스버그 지역에 있는 암스테르담 아레나는 태양광 발전소와 지열 시스템을 도입하여 에너지 효율성을 높였다. 이러한 사례를 참고하여 우리나라의 스포츠시설도 친환경적인 에너지 시스템을 도입하여 정비하는 것이 필요하다. 국내에서도 예산 효율 부분으로 양산시 시설공단의 예를 들 수 있다. 양산시의 종합운동장의 경우 관람석이 2만석인데 대부분 10년이상 노후화되어 전격 교체가 필요했다. 1석당 가격은 7만원 선으로 2만석 전석 교체 시 14억원이 든다. 이를 개당 2000원 수준의 부탄가스 1000개에 토치를 연결하여 200만원 수준으로 해결하였다. 토치를 이용한 부분 화염방사의 경우 원래의 색을 찾게 된다는 것이다. 색이 돌아오는 원리는 열가소성 플라스틱에 열을 가하면 자외선 등으로 변형됐던 분자 구조가 다시 돌아온다는 것이다. 이를 전국에 있는 경기장에 적용해 볼 때 최소 1만석의 경우 100만원, 최대 수준인 서울올림픽 주경기장의 경우인 7만석은 700만원으로도 해결 가능하다. 이를 예산 효율적인 측면에서 보면 1만석의 경우 7억의 관람석 교체 비용을 6억 9천 9백만원을 절감한 셈이 되고 국내 기준 7만석으로 보면 49억의 관람석 교체 비용을 48억 9천 3백만원을 절감한 셈이 된다.
야외 운동장에서의 관람 시 안전 문제도 중요하다. 노후화된 벤치의 부서짐이나 바닥의 시멘트로 인한 안전사고 등이 발생할 수 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경기장 내부에 안전 시설물을 비치해야 한다. 소화기가 어디에 있는지 제대로 비치는 되어 있는지 화재나 지진 등의 위기 시에 어떻게 대처하라는 방송이 나오지 않는다. 화재나 지진 해일 등의 재난 사항이나 긴급 상황 발생 시 대처 방법에 대한 사전 안내를 경기 시작 전과 휴식 시간에도 알릴 수 있도록 한다. 야외 종합 운동장에서 경기를 관람할 경우에 노후화된 벤치가 부서져 잔여 조각에 찔리는 경우도 있다. 경기장 관람석 바닥에 안전 등이나 안전 표시 선을 설치하여 신속하게 빠져 나가도록 하는 방안도 필요하다. 스포츠 관람객들이 안전하게 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필요하다.
두 번째는 고객과의 교감 강화다. 고객과의 교감을 강화하기 위해 경기장에서의 재난 상황 대응 방안을 보다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것이 중요하다. 경기 시작 전이나 중간에는 화재나 지진 등의 재난 상황에 대한 안전 안내를 제공하고, 경기장 내에는 안전 등이나 긴급 대피를 위한 안내선을 설치하는 등의 조치가 필요하다. 예를 들어, 일본의 도쿄 돔은 재난 대응 시스템을 구축하여 화재나 지진 등의 비상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러한 시스템을 우리나라의 스포츠 시설에도 적용하여 고객의 안전을 보장하는 것이 중요하다.
고객과의 교감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이벤트나 프로모션을 통해 스포츠 관람의 즐거움을 높이는 것도 중요하다. 예를 들어, 미국의 NBA는 경기 중에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하여 관중들의 즐거움을 도모하고 있다. 이러한 방식을 참고하여 우리나라의 스포츠 시설에서도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하여 고객과의 교감을 강화하는 것이 필요하다.
세 번째는 기술적 혁신이다. 기술적 혁신을 통해 스포츠 인프라를 개선하는 것도 중요하다. 가상 현실(VR) 기술을 활용하여 경기를 관람하는 고객에게 생생한 경기 경험을 제공할 수 있다. 인공지능(AI)을 활용하여 고객의 선호도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러한 기술적 혁신을 통해 스포츠 관람의 편의성과 만족도를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
스포츠 인프라의 개선과 함께 고객과의 교감을 강화하는 것은 스포츠 관람의 안전성과 만족도를 높이는 데에 중요한 요소다. 지속적인 투자와 혁신을 통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스포츠 관람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여야 한다. 스포츠 시설의 인프라 문제를 해결하고 고객과의 교감을 강화함으로써 스포츠 산업의 발전에 기여하는 것이 우리의 역할이다.
이렇듯 우리 주변의 문제들을 ESG 적 관점으로 해결하고자 생각을 하고 있으며 현재는 ESG 작가로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우리 함께 환경 / 사회 / 지배구조 분야의 문제를 함께 생각하고 해결해서 아름다운 국가 아름다운 지구촌 활성화를 만들어 나가요.
교육 및 환경 관련 상담은 이메일 icurchance@naver.com로 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오늘도 ESG를 사랑하는 여러분들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