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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ESG작가 오병호 Feb 29. 2024

[ESG라이프]에코 독립만세

쓰레기로부터 자유로운 세상을 향한 도전

쓰레기로부터 자유로운 세상을 향한 도전
조상님들께서 지키신 이 땅을 이제는 우리가 지켜야 한다. 출처 : 픽사베이

코로나19 팬데믹, 우리에게 일깨운 쓰레기 문제의 심각성


코로나19 팬데믹은 우리 삶의 방식을 근본적으로 바꾸었다. 외식 대신 배달과 포장 음식이 증가하면서 우리는 먹고 난 후 쌓이는 쓰레기 문제에 대해 더욱 깊은 고민을 하게 되었다. 이는 단순한 바이러스 확산 문제를 넘어 환경 파괴라는 심각한 문제로 이어지고 있다.

이미 보이던 보이지 않던 우리는 쓰레기와의 전쟁을 치르고 있다. 출처 : 픽사베이

5년 만에 8% 급증한 한국인의 쓰레기


환경부 발표에 따르면, 2023년 한 사람이 하루에 버리는 쓰레기는 1,012.3g으로 5년 전보다 8% 증가했다. 특히 종량제 봉투에 버리는 쓰레기는 2.2%나 늘어났다, 이는 온라인 쇼핑과 배달 음식 증가로 인한 1회용품 사용 증가가 원인으로 분석된다.

반면 재활용 분리배출량은 1.8% 감소했다. 재활용 시장 불황과 분리수거 시스템의 복잡성이 주요 원인으로 보여진다. 재활용 감소는 환경 오염을 심화시키고 지속 가능한 사회를 위협한다.

음식물류 분리배출량은 2.1% 증가했다. 정부 정책의 효과와 음식물 쓰레기 감량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아직 개선할 여지가 많다.

1회용품 사용 증가는 심각한 환경 문제를 야기한다. 플라스틱 쓰레기는 해양 오염을 심화시키고 생태계를 파괴하며, 미세먼지 발생에도 영향을 미친다. 불필요한 1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정책이 필요해 보인다.

쓰레기 문제는 정부 차원의 노력뿐만 아니라 개인의 생활습관 변화도 필요하다. 1회용품 사용 줄이기, 분리수거 철저히 하기 등 작은 실천들이 모여 큰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다.

다음 몇 가지 항목들은 우리도 함께 참여 가능한 사항이다.

1. 1회용품 사용 줄이기: 개인 용기 사용, 다회용품 사용

2. 재활용 분리배출 실천: 정확한 분리, 재활용 가능 품목 확인

3. 정책 개선 촉구: 정부 정책에 대한 의견 제시, 참여

지구를 넘어 우주에도 쌓이는 우주 쓰레기 출처 : 픽사베이

지구와 우주를 위협하는 쓰레기의 그림자


쓰레기 문제는 지구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우주에도 우리 눈에 보이지 않는 '우주 쓰레기'라는 위험이 존재한다. 현재 지구 궤도에는 10cm 이상의 우주 쓰레기가 무려 2만 6천여 개나 존재하며, 연평균 12건 이상의 우주 물체 충돌 사고가 발생하고 다. 우주 개발 경쟁은 이러한 문제를 더욱 심각하게 만들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위협에도 불구하고 전 세계는 우주 쓰레기 처리를 위한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고 있으며, 우리나라 또한 이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다.


에코 독립: 지구와 우주를 위한 필수적인 선택


우리는 마리아나 해저 심연부터 우주까지, 쓰레기로부터 완전히 자유로운 세상을 꿈꾼다. 이를 위해 국제 학교 친구들과 함께 3.1절을 맞아 "에코 독립만세"라는 주제로 조용한 쓰레기 수거 퍼포먼스를 계획하고 있다. 이는 단순한 청소 행위를 넘어, 쓰레기 문제의 심각성을 일깨우고 에코 독립을 향한 의지를 표현하는 상징적인 행사가 될 것이다.


에너지 독립과 자립: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핵심 과제


기후 위기 시대에 에너지 문제는 핵심 과제다. 우리나라는 높은 에너지 수입 의존도와 상당한 규모의 에너지 수입액으로 인해 에너지 안보에 취약한 상황에 놓여 있다. 우리나라는 (1차)에너지수입 의존도가 2022년 기준 94.4%, 수입액은 21년 1360억 달러에서 22년 2164억 달러(약 180~260조)나 된다고 한다. 변동이 있지만 원유/석유 40%, 석탄 25%, LNG 20% 순으로 차지한다. 여기다 날로 극심해지는 기후위기까지 대응하려면, "에너지 독립", "에너지 자립"을 위한 구조적인 노력과 모두의 관심이 필요하다. 변동성이 큰 원유, 석탄, LNG 등에 대한 의존은 우리의 미래를 위협하는 요인이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에너지 독립과 자립을 위한 구조적인 노력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이는 모든 국민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이루어낼 수 있는 과제다.

깊은 해저 부터 우주까지 쓰레기이고 한국은 거기에 더해 자원 부족 문제도 해결해야 한다. 출처 : 픽사베이 

민족주의와 시민 실천의 연결: 더 나은 미래를 위한 공동의 노력


기후 활동과 운동은 단순히 개인적인 노력에 그치는 것이 아니다. 민족주의나 국가적 관점과 시민 실천을 연결하는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우리는 더 큰 힘을 발휘할 수 있다. 우리는 3.1절 퍼포먼스를 통해 이러한 메시지를 전달하고, 에코 독립이라는 가치를 함께 만들어 나가고자 한다.


에코 독립: 작은 노력이 만드는 큰 변화


지구와 우주를 위한 우리의 노력은 작지만 중요하다. 에코 독립을 향한 여정에 함께 나아가면서 우리는 지구와 우주를 위한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나갈 것이다. 쓰레기 없는 세상, 에너지 자립의 세상, 그리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향한 우리의 여정은 이제 시작이다.


 이렇듯 우리 주변의 문제들을 ESG 적 관점으로 해결하고자 생각을 하고 있으며 현재는 ESG 작가로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우리 함께 환경 / 사회 / 지배구조 분야의 문제를 함께 생각하고 해결해서 아름다운 국가 아름다운 지구촌 활성화를 만들어 나가요.


 필자의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이므로 다양한 의견에 일방적으로 한 가지만 옳다 혹은 그르다를 정리한 것이 아님을 말씀드립니다. 이 브런치를 방문하는 독자님들의 다양한 의견에 저는 경청하고 다양한 사람의 다양한 의견도 듣고 나눌 수 있음을 말씀드립니다.


 현재 절찬리에 ESG 및 환경관련 교육을 진행중에 있습니다. 관심이 있으신분들은 연락해 주시면 바로바로 응답 가능합니다. 함께 만나서 우리나라와 전세계의 환경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으면 합니다.

교육 및 환경 관련 상담은 이메일 icurchance@naver.com로 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오늘 하루도 바쁜 일상을 보내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오늘도 우리는 ESG를 애쓰지」는 ESG 작가 오병호의 좌충우돌 ESG 일상을 적는 매거진입니다. 여러분들의 따뜻한 관심은 저에게는 큰 힘이 됩니다. :D

오늘도 ESG를 사랑하는 여러분들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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