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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신세라 Feb 06. 2021

만들기 쉬운 착한 요리, 과카몰리

이리 간편한 요리는 많아져야 한다

이야기

만들기 쉬우면서 간단한 음식이 많으면 얼마나 좋을까.

한 끼 챙겨 먹기 위해 오랜 시간 요리를 할 때면 힘들게 일한 하루가 허망하게 ‘인간은 결국 먹기 위해 사는가’ 싶은 생각으로 자아분열이 일어난다.

오늘도 잠시 숨을 고르며 ‘뭐 먹지?’ 생각하다 건강하고 쉬운 음식을 찬찬히 생각해본다.


그래, 마침 냉동 아보카도를 사놨다.

과카몰리로 한 끼 때우자.

이렇게 ‘유레카’를 외친다.






과카몰리는 소위 ‘숲 속의 버터’로 불리는 아보카도로 만드는 음식이다.

슈퍼푸드인 아보카도라면 무조건 건강한 음식이다.


과카몰리는 멕시코의 대표적인 요리로 엄밀히 말하면 소스의 일종이다.

나초나 빵에 찍어 먹으면 든든한 한 끼 식사가 된다.


건강에도 좋고 세상 간편한 레시피, 과카몰리.

너 같은 레시피 만개 있으면 좋겠다!



재료

아보카도 1개, 토마토 1/2개 , 양파 1/3개

레몬즙 1큰술

소금 한 꼬집, 후추 약간, 올리브유 1~2큰술



레시피

1. 아보카도는 포크로 으깨준다.



이번에 냉동 아보카도를 사봤다.

매번 후숙을 시키다 그냥 버리기 일쑤여서 한번 냉동 아보카도를 샀는데 좋다.

앞으로 이것 자주 애용할 듯하다.



2. 양파는 잘게 잘라주고, 토마토는 씨를 빼주고 잘게 잘라준다.



3.  레몬을 짜서 레몬즙을 준비한다. 마트에서 파는 레몬즙을 사도 좋다.

없으면 어쩔 수 없지만, 그래도 레몬은 과카몰리의 핵심이니 꼭 넣으라 추천한다.



4. 아보카도, 토마토와 양파 그리고 소금, 후추, 올리브유를 넣어준 뒤 잘 섞어준다.



5. 완성



집에 마침 있던 치아바타와 같이 먹었지만 딱딱한 질감의 호밀빵과도 잘 어울릴 것 같다.

나초랑 먹으면 좋은 술안주도 되겠다.


건강하고 신선한 재료만 있으면 쉽게 금방 만들 수 있는 너무 착한 과카몰리다.


과카몰리 같은 음식이 많았으면 좋겠다.

나를 위해 우리 모두를 위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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