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까지 아프게 했던 날들
밤마다 가려워 잠 못 드는 날들, 아침마다 피부 긁느라 시간을 보내는 순간들. 저도 그랬어요. 두드러기가 올라오면 붉고 티 나는 피부 때문에 사람들 시선이 신경 쓰이고, 자신감이 뚝 떨어졌죠. 마사지 받으러 갈 때 “이거 전염 아니에요”라며 양해를 구했던 그 참담함, 아직도 잊히지 않아요. 약을 먹어도, 발라도 왜 자꾸 재발하는 걸까? 답답했어요.
그러다 깨달았어요. 피부 문제 90%는 장 때문이예요. 우리 몸엔 수십조 개의 미생물, 마이크로바이옴이 살아요. 장과 피부에 깃든 좋은 균들인데, 이게 엉망이면 염증이 피부로 올라와 가려움, 두드러기, 건선, 아토피를 만든대요. 2020년 Skin and Gut Microbiome in Psoriasis 논문에서도 말해요 – 식이섬유 많은 생즙과 스무디가 마이크로바이옴을 건강하게 바꿔 염증을 줄여줘요.
저는 요즘 엔젤 녹즙기로 레몬 2개, 샐러리 6-7줄, 사과 5-6개를 짜서 마셔요. 스무디랑 번갈아 마시는데, 바빠서 공복에 못 챙기면 두드러기가 슬금슬금 올라오더라고요. 스무디는 에너지 충전되고 돈 절약되지만, 빠른 효과 원하면 생즙이 최고예요. 제철엔 수박껍질, 멜론껍질까지 짜 먹고, 사과 쌓이면 사과즙으로! 공복에 500ml부터 시작해, 심하면 1~2L까지 나눠 마셔요. 냉장고 정리도 되고, 몸이 가벼워지는 게 느껴져요.
제 남편 이야기도 들려드릴게요. 2014년, 허벅지에 건선이 심했어요. 병원 약은 증상만 달랬죠. 그래서 가공식품, 설탕, 좋아하던 바베큐까지 끊고 생즙/스무디 루틴을 시작했어요. 3개월 만에 건선이 사라졌고, 8개월 더 했더니 11년째 재발 제로. 근데, 스트레스 관리 꼭 챙겨야 해요. 술, 담배 계속하면 좋은 거 먹어도 효과 없어요.
유명 피부과 의사분이 자기도 두드러기가 있다며, “두드러기는 30분~2시간 참으면 괜찮아져. 힘들면 항히스타민제 먹어”라고 하셨는데, 댓글 보니 다들 화나셨더라고요. “그게 말이 되냐”, “너무 쉽게 말한다”며 속상해하시더라고요. 저도 마음 아팠어요. 가려움을 항히스타민 제제로 가리려고 하는것 그리고 그냥 참는 것은 해결책이 아니에요.
여러분도 시작해보세요. 레몬+샐러리+사과 생즙, 공복에 500ml부터 1~2L까지. 양과 질이 중요해요. 피부 고민, 이 루틴으로 바꿀 수 있어요. 친구와 공유하고, 함께 건강한 피부 찾아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