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화 아이의 눈에 담긴

산에 갇혀 길을 끊고 감은 눈에 비치던 빛

by 이별난

6화


아이의 눈에 담긴

"와 신기하다. 어떻게 이렇게 작지. 저 꼬물꼬물거리는 거 좀 봐. 대박. "

"아! 조용히 좀 해! 깬다고! "

"까르르까르르"

"거 봐! (-_-) 우리 아가 깼어? (^~^)"

머리맡에 머무는 사랑의 빛이 숨결을 깨우고

아이의 눈에 담긴 빛이 잠들어있던 행복을 깨워준다


건강해 사랑해 감사해


-잠든 딸을 바라보며-


첫 산타행사 3년 후

사랑의 빛

건강해


붙임쪽지의 내용은 건강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편식, 이 닦기, 다치지 않게 조심하기 등이다. 아이의 건강이 최우선순위이다.


사랑해 감사해


잠들어 있는 아기를 가만히 바라볼 때 오는 깊은 사랑과 존재자체의 감사. 이것이 내가 본 붙임쪽지의 메시지이다.


감사합니다

그 해 12월 크리스마스 산타행사의 주인공들에게 받은 선물과 내 가슴에 붙여놓은 포스트잇 메시지를 소개하며 2부를 끝마친다.


#01. 체육선생님 선물명: 감사

[삶의 근육을 키워라]

그의 근육은 여전히 부럽다. 그러나 그보다 더 부러운 것은 그가 가진 삶의 근육이다. 힘들고 어려운 조건에서도 땀 흘리던 그. 기회를 준 전임 산타. "감사해요"


#02. 원장님 선물명: 감사

[솔직하게 인정해라]

일어난 사실만큼 논리적인 것은 없다. 자기 합리화와 거짓말을 아무리 잘한다 해도 오류일 수밖에 없는 근거의 발자취를 남긴다. 어설프기만 했는데도 믿어준 원장님. "감사합니다"


#03. 내 안의 나 선물명: 감사

[나를 사랑하라]

나를 끊임없이 기다리며 응원해 준 내 안의 나. "고맙다"


#04. 아이들 선물명: 감사

[있는 그대로를 봐라]

내 존재자체를 있는 그대로 바라봐 준 아이들. "고마워"


#05. 어머니 선물명: 감사

[존재자체를 사랑하라]

초등학교 때 머리맡에 사탕이 든 장화를 두며 머무른 어머니의 빛. "감사합니다"


3부 7월의 크리스마스


내 눈에, 내 가슴에 메시지를 남기며 힘이 되어준 소중한 이들을 생각하며 7월의 크리스마스를 맞는다.


7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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