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백과 칼라 사이
마음이 감추인 곳
by
에스더esther
May 20.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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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의 공간
분명히 존재한다
흑백의 세계도
칼라의 그것도
그리고 느낀다
무색과 무취의
사이에 낀 여백
검다고도
누르다고도
칭할 수 없는
가상의 공간
오도가도 못하는
익숙한 폐쇄성
흔들리는 찰나에
기꺼이 좁아터진
마음을 감춰두고
아무일도
없었다는 듯
물길 걸어나와
지금,
이 순간을
또 견딘다
당신이
그랬듯이
우리도
살
아
간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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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끼리 통하는 일상의 힐링 한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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