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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가지 사랑의 언어

게리 채프먼

by 에스더esther

#3 선물

선물과도 같은 초록의 산책길이다.

5가지 사랑의 언어 중에서 세 번째

언어인 '선물'과 아주 잘 어울린다.


시카고에서 인류학을 연구한 저자는

'선물'이라는 것이 문화적인 장벽을

초월해서 사랑을 잘 표현할 수 있는

수단인지를 매우 궁금하게 생각했다.


사랑의 증표

나는 도미니카 공화국으로 인류학 현장
실습을 갔었다.,,,여행 도중 나는 프레드
라는 젊은 남자를 만났다. ,,,,,프레드의
집을 처음 방문했을 때, ,,,,그의 동생이
밖으로 나가 나무 위로 올라 가더니 초록
색 코코넛 열매를 따 가지고 내려 왔다.

,,,프레드는 코코넛을 내게 건네 주면서
"마시지요."하고 권했다. 아직 초록이긴
하나 그것이 사랑의 증표라는 것을 알고
훌쩍 다 마셔 버렸다. 나는 그의 친구이며,
그는 친구에게 주스를 대접한 것이었다.

,,,선물을 줄 때 우리는 반드시 그 사람을
생각한다. 선물 자체는 그 생각을 상징하는
것이다. 값이 얼마나 되느냐는 상관이 없다.
중요한 것은 상대방을 생각하고 있다는 것.,,
(p94중에서)

선물이 제 1의 사랑의 언어인 사람에게는 선물을

능숙하게 줄 수 있는 상대방이 가장 이상적이다.


저자는 손에 쥘 수 있는 선물 보다 더 큰 기쁨을 줄 수 있는, 눈에 보이지 않는 선물도 있다고 한다.


눈에 보이지 않는 선물을
'자아의 선물', 혹은 '
존재의 선물'이라고 한다.

(p100중에서)

값 비싼 선물만이 아닌, 다정한 말

한 마디로도 충분한 선물을 줄 수

있다는 말이다. 사랑으로 꽉 차서

흘러 넘치는 사랑 탱크를 가득 가득

채우는 '자아의 선물'이 그것이리라.


이번 챕터의 팁Tip으로 알려주는 것 중

가장 인상적인 제안을 소개하면서,

달달한 '선물'의 언어를 마무리 한다.


'선물 아이디어 노트 만들기'

,,,,"이 선물 맘에 들어" 라고 말할 때마다
반드시 기록해 둔다. 잘 들어두면 선물로
줄 것들을 알 수 있다. 그러면 선물을 고를
때 도움이 된다. ,,,
(p.110중에서)
에스더의 선물 : 한강 품은 북카페 풍경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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